- 승마관광을 레저 스포츠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
전라남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승마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이 31일(금) 오후 2시에 전남도청 왕인실(민원동4층)에서 개최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후원으로 동신대학교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허기택 동신대학교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장, 김명기 한국마필산업연구소 사무국장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남 승마관광산업의 발전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조진상 동신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될 1부 기조발표는, 명창환 전라남도 관광진흥과장이‘전라남도 승마관광산업 추진 경위 및 추진상황을, 최병익 공주대학교 교수가 농촌관광과 승마의 연계방안에 대하여 ’그린투어리즘과 승마산업‘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하게 된다. 2부 기조발표는 한국마필산업연구소 김명기 사무국장이‘한국마필산업 발전방향 및 외국사례’라는 제목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마필산업 사례를 통해 전남의 마필산업 발전 가능성을 제기하고, 전호문 목포대학교 교수는‘스포츠마케팅 측면에서의 승마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도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향후 전라남도 승마관광을 레저 스포츠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남도는 동신대와 함께 승마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구축 차원에서 교육인적자원부‘07 지역인적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승마 조련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참가신청은 동신대 홈페이지를 통해 9.3~9.21까지 신청을 받아 모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10. 1~11. 30(2개월)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승마관광산업 분야에서 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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