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9. 5 ~ 9. 7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행정자치부 주관 “2007년도 새주소사업 업무 연찬회”에서 『불합리한 도로구간의 정비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새주소사업 개선방안을 발표한 민원지적과 유상선(남.37세,사진)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행정자치부 및 전국 광역단체, 지자체에서 360명이 참가하였으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본부장, 부산시 부시장 등 많은 관계 기관의 고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가 속에서 이루어져 새주소 사업이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전국규모의 회의였다.금년 4월 5일부터 시행된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른 새 주소의 생활촉진과 법적 주소로의 조속한 전환, 이미 부여된 도로명의 개선방안 모색 등 다양한 정보 공유와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이 이루어졌다. 새 주소사업(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 사업)은 1996년 국가 경쟁력강화 기획단에서 기획되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각 도로마다 고유의 이름을 부여하고, 그 도로를 따라 존재하는 건물에는 진행방향에 따라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번호를 순차적으로 부여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이다. 시흥시의 경우 2003. 2월에 새주소 체계를 완성하였으나 관계법령의 제정 및 시행 등으로 인해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연찬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새주소(도로명,주소)와 관련 도로진행방향의 불합리 개선방안, 도로위계의 불합리 노선 정비 방법, 100m이하의 도로구간 정비방법 등으로 구분해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시흥시 전우준 민원지적과장은 “ 2008년에는 새 주소를 이용하여 시화공단 내 입주업체의 위치 찾기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시흥시의 새 주소가 또 한번 시민의 편익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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