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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공무원, 수재의연금 1천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황인철
  • 등록 2007-10-01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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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매도시(제주시) 이재민들의 아픔 함께 나눠 -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안덕수) 태풍 “나리”로 인하여 사상 유래없는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고통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군수를 비롯한 군 산하 6백 6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여 모금한 1천만원의 성금을 지난달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제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군 소속 공직자 모두가 합심하여 환난상휼의 정신으로 자매도시 이재민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조속히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모금활동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를 계기로 자치단체 상호간 보완적인 공동발전과 형제자매로서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군에 따르면 이들 자매도시는 지난 89. 5. 2 삼별초 항쟁의 역사를 바탕으로 호국정신을 널리 계승 발전시키고자 삼별초 이동경로인 “강화군 - 진도군 - 북제주군” 이 자매군의 연을 맺고 문화.관광.체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ㆍ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6. 7. 1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동시에 제주시와 북제주군의 자치권이 폐지되고 새로운 제주시로 통합됨에 따라 제주시와 교류의향을 사전 조율하고 동반자적 우호협력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사랑과 온정의 미풍양속이 공존하고 살맛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덕수 강화군수는 위문단(단장 윤병상 부군수)을 통해 뼈 져린 아픔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복구에 여념이 없는 제주시 수재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건상 복구지원에 참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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