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주관하고 국립나주병원이 주최하는 정신건강 지역연대 모임이 오는 10월18일 담양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국립나주병원 관계자는 2001년부터 전남 정신건강 지역연대모임이 개최되었고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성정신장애인 가족 및 회원, 정신보건담당자 및 관련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정신건강 지역연대모임은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이 정신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공유하고 상호지지와 친목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하고 연대감을 증진함으로서 소외감 극복과 희망을 고취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편견해소에 기여함으로서 정신장애인들이 지지적인 환경속에서 지역의 주민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매년 연대모임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007년 10월 18일 전남 담양군에 소재한 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인 정신건강연대모임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의 회원과 가족 등 600여명 이상이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가족과 회원, 치료 팀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정신건강걷기 대회를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고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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