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월부터 11회에걸쳐 운영, 사회복지공무원 업무편차 해소에 획기적 기여 평가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지난 27일 구.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1년 동안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사회복지 열린학습방」 운영 평가 보고회를 갖고 향후 운영에 따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열린학습방" 은 소사구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상호간의 업무편차 해소 및 학습을 통한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복지행정 역량을 제고하고자 2007년 2월부터 자체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매월 1회씩 11회를 진행해 왔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열린 학습방은 신규직원에 대한 지침 및 친절교육, 통합조사 업무매뉴얼, 사례관리 특강 등 업무연찬을 위해 자체학습을 7번이나 실시하고, 주민생활전달체계 혁신에 대한 순발력 있는 의사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다는 평가와 동간 교차평가를 통하여 수범사례는 적극 수용해 나가고 문제점은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발전적인 복지행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요보호아동, 정신지체 장애인들과 함께 지역사회 적응프로그램(영화관람, 공원산책)을 실시하고, 언덕위의 집(시설장 최길호)에 기거하는 어르신들에게 목욕 수발을 하는 등 책상에서 하는 복지가 아니라 낮은 자세로 한마음이 되는 현장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반면에, 학습동아리를 시작했던 첫 해인 만큼 짧은 시간을 활용하여 업무연찬 중심으로 진행하여 보다 심도 있는 학습활동이 미흡했던 점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과중한 업무로 회원들이 정시에 만나 학습방을 운영해 나가는 부분이 다소 부담되었던 점을 아쉬움으로 얘기했다. 한편, 소사구 주민생활지원과 김태산 과장은 “열린학습방 개최는 사회복지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스스로 노력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할 부분이다”라고 말하고, “2008년에는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학습 성과물이 나와서 소사구 복지행정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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