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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야심찬 도전
  • 황인철
  • 등록 2008-01-31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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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지난해부터 사회복지담당으로 구성 운영해 왔던 “열린 학습방” 이 신규 직원의 적응력 함양은 물론 업무개발 등을 통하여 사회복지업무 양질의 서비스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한층 진일보한 학습방 운영으로 연구 성과물을 생산하여 전국 공공복지 학술대회 등에 참여해 수범사례로 제시해 나간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사구“열린 학습방”운영은 신규직원 지침 및 친절교육, 통합조사 업무매뉴얼, 사례관리 특강 등의 업무연찬을 위한 자체학습 7회, 발전적인 복지행정을 위한 동간 교차평가 실시, 책상에서 하는 복지가 아닌 낮은 자세로 한 마음이 되어 요보호아동, 정신지체 장애인,와병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면서 지역주민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아왔다 . 이에, 구에서는 주변의 호평에도 자체평가를 통해서 다소 기계적인 운영과 단절감 있는 일회성 학습으로 연구, 성과물이 많지 않았다는 반성을 통하여 금년에는 테마학습반과 연구동아리로 운영을 이원화 하여 보다 심도 있는 학습활동과 함께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연구 성과물에 대해서는 전국 공공복지 학술대회와 지방행정 혁신 경진대회에도 참여해 나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소사구 주민생활지원과 김태산 과장은 “앞으로 열린 학습방이 공무원 상호간의 학습을 통하여 부단히 자기 발전을 기해 나가고 행정 경험을 토대로 지역복지문제에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내는 학습 동아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어려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도 겸해 나감으로써 봉사활동을 심신 충전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소사구 “학습동아리”의 성장과 발전은 내실을 다진 운영을 통하여 축적된 성과물이 지역은 물론 전국의 모델로 전파되어 어려운 이웃을 아우르는 진일보한 복지행정추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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