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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1호선 2구간에 통합지휘무선통신망 구축
  • 박경신
  • 등록 2008-07-25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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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도시철도1호선 2구간에 통합지휘무선통신망 구축
지난 4월 개통한 광주도시철도 1호선 2구간에 각종 재난시 현장 지휘통신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한 통합지휘무선통신망이 구축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도시철도 1호선에 구축돼 있는 열차 무선통신망을 국가통합통신망과 연동해 각종 재난사태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통신 안전망을 구축,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국가통합통신망’의 시스템 연동기관과 사업방식 등 기술적인 부분 등을 검토하는 등 사전 점검 후 올해 하반기부터 1호선 2구간 내 지하 정거장 5곳에 차례대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도시철도1호선 1구간은 현재 치안망인 광주지방경찰청 TRS무선통신망과 연계돼 있다. 통합지휘무선통신망이란 군, 경찰, 소방, 응급의료, 철도 등 재난관리 기관들이 각자 다른 무선통신망을 하나의 통신망으로 일원화하는 현장밀착형 시스템이다. 재난사고 발생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일대일, 일대다수, 우선순위 통화, 통화내용 녹음 등을 통해 일사불란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의 예ㆍ경보 및 수위, 우량 자동관측, 화재감지 및 위험시설물 등에 대한 원격감시 등이 가능해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사업은 2001년 세계무역센터 테러와 2003년 대구지하철 사고 등에서 나타난 현장 장악능력이 부족한 통합무선망에 대해 감사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소방방재청 주관 사업으로, 현재 광주시 도시철도건설 본부에 위임돼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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