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광주비엔날레 전시제목 '연례보고'(Annual Report)가 지난 9월 5일 개막하였으나 현재까지 지난 전시회 보다 관람객이 줄어 성공적 개최에 대한 광주시민의 관심에 대상이 되고 있다.2008 광주비엔날레는 기존 주제 지향적 전시의 한계를 탈피하여 복합적이고 폭넓은 교감을 유도하기 위해 주제 미설정하고 2년주기 비엔날레 특성상 최근 1년 사이의 주요 전시와 미술현장 , 사회문화의 흐름 및 이슈를 보고서처럼 한 자리에 구성하여 담론 창출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12일이 지난 2008광주비엔날레는 전시와 관련 외부 관람객으로 부터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광주 시민 이 모씨에 따르면 '서울에서 왔다는 한 관람객이 서울에서 광주까지 교통비등 20만원을 들어 왔는데 볼 것이 없어 서울에 있는 지인들이 관람하겠다는 것을 말리겠다'고 했다고 아쉬움울 토했다.또한 서울에서 관람차 왔다는 김모,손모씨 부부는 (서양화가, 도예가) 전시 기획력, 작품성, 신선함, 구성이 떨어지고 1차, 2차 개관했을 때보다 감흥이 떨어지고 전시관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전시회에 대해 촌평을 했다.관람객 김모(39,포토 그래머)씨는 경기도 분당에서 관람차 가족과 함께 왔는데 '안내가 잘 안되고 하루에 관람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또 전시관이 3키로 이내에 있었으면 하는데 5,7키로이고 전시 작품의 주제가 비슷하고 산만하며, 지루하다고 밝혔다.한편 싱가포르에서 온 외국 관람객 Emi씨와 lrene Lee씨( 미술전시 기획 담당자) 는 상해나 요코하마 비엔날레 보다 규모가 크고 전용 비엔날레 전시회장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요코하마는 포퍼먼슨등을 작가가 직접 관객을 상대로 펼쳐 현대적 비엔날레의 느낌이 났고 상해는 테마가 한곳에 있으며 규모가 적고 비디오 작품이 적게 전시되었다고 밝혔다. 2008 광주비엔날레는 9월 5일부터 11월9일까지 66일간 비엔날레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 의재미술관, 대인시장, 광주극장 등에 전시되며 광주시립미술관에는 2008년7.16부터 11.9일까지 '루벤스 바로크 걸작전'을 광주시립미술관이 주최하여 광주비엔날레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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