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부대찌개의 브랜드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초석마련
의정부시의 대표 음식브랜드 의정부부대찌개가 과거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퓨전음식으로 명품화하기 위한 제3회 ‘의정부 부대찌개축제’가 내달 8일부터 2일간에 걸쳐 새롭게 변한 부대찌개거리에서 열린다. 의정부에서 만들어진 의정부부대찌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음식문화 개선 홍보를 위해 의정부부대찌개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개막 첫날인 8일에는 부대찌개 아치간판 테이프 컷팅식을 비롯하여 부대찌개음식 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 대회에 참가해 햄, 소시지, 두부 등 부대찌개 재료를 기본으로 각자 재료와 조리방법을 가미해 새로운 형태의 퓨전 부대찌개를 선보이는 뜻깊은 대회도 열린다. 이어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과 더불어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밴드공연 등 발리댄스, 여고생 댄스동아리, 비보이 공연과 건강증진, 영양체험 등을 위한 체험관, 전통떡과 제과, 제빵, 쿠키 만들기 전시관을 비롯하여 관내 제조업소 우수제품 시식회와 특히 의정부부대찌개 맛보기 행사와 폐막행사로 시민 끼자랑 등의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지게 된다.시가 이번 축제를 위해 10월말까지 부대찌개거리 양방향 470m골목에 난립한 31개 건물 44개 점포의 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글자 돌출형 간판으로 모두 교체하고 또한 거리를 상징하는 거리 입구에 노란색 아치형 간판인 명물 의정부 찌개거리도 현대식으로 디자인한 조형물로 바뀌어진다.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이번 음식축제를 통해 시의 대표음식인 의정부부대찌개의 브랜드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음식으로 관광 상품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으로 만들어 감은 물론 대표 브랜드로 더욱 육성하기 위해 맛과 멋을 지닌 축제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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