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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수능생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음악회 열어
  • 이원근
  • 등록 2008-11-08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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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세대 끼와 재주 표현, 윤하, 브아걸, 트리플에스, 2AM등 인기가수 공연
의정부시는 오는 19일 오후2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수능생과 청소년을 위한 2008 열린음악회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중.고등학교 학생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우수 동아리 공연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가하여 각자의 끼와 재주를 뽐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부에서는 윤하, 브아걸, 트리플에스, 2AM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수들이 출연해 푸른 세대들과 함께 화합, 우정을 나누는 열정의 한마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차명순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공유하고 푸른세대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시에서는 입시중심의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업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열정을 건전하게 발산하고 숨겨진 끼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수능 시험이 끝난 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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