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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중국 단동시 가무단 초청 공연
  • 이원근
  • 등록 2008-11-1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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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무용단과 90여분 합동공연, 한.중 가무악의 진수 펼쳐
중국 단동시 가무단이 지난 2005년 5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와 2006년 제10회 의정부시립무용단 정기공연에 이어 세 번째로 의정부시를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의정부시립무용단 정기공연에 중국 단동시 가무단이 초청되어 시립무용단과 함께 90여분에 걸쳐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우리시 무용단이 단동시를 방문하여 단동시 가무단과 합동공연을 펼쳐 단동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바 있어 이번 14회 정기공연에 단동시 가무단과 합동으로 공연을 펼치기 위해 단동시 가무단을 초청하게 되었다. 24일 합동공연에서 의정부시립무용단은 무용부문에서 대표작품인 타고의 흥, 천지의 음, 장고의 태 등 5작품을 선보이며, 단동시 가무단은 동감단동, 태평고운, 풍수시절 등 4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성악부문에서 단동시 가무단의 진화(女)와 우길(南)이 출연해 새타령과 아리랑을 독창으로 부르는 등 양시 무용단이 교대로 공연을 한다. 단동시 가무단은 지난 2005년 5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와 제10회 의정부시립무용단 정기공연에 초청되어 단동의 연가와 중국민요춤인 초화단 등 압록강 너머 단동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한 중국전통 가무악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에 초청된 단동시 가무단 28명은 합동공연은 물론 남산타워, 63빌딩, 과학도서관 견학 등 문화체험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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