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 및 청사 에너지 절감 운동을 펼친다. 기상청에 의하면 올해 기상이변으로 인해 혹한과 폭설 등 기온변화가 심해 화재에 대한 예방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며, 겨울철 대부분의 화재원인은 전기난방시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청내 전열기구의 올바른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무분별한 사용을 막아 화재예방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청내 미사용 전열기구 및 컴퓨터, 프린터 등의 전원스위치를 끄고, 가스.석유난로 주변에 인화성 물질 제거 및 소화기 비치, 겨울철 난방 적정온도(18℃~20℃)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관계자는 고유가 시대, 겨울철 난방비를 걱정하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솔선수범하여 전군민이 에너지절약 및 화재예방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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