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세계광엑스포가 소외 이웃의 개안수술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부금 5백만원을 의료봉사단체에 전달했다. 광주세계광엑스포재단은 19일 오후4시 ‘희망의 빛’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5백만원을 의료 봉사단체 비젼케어서비스(대표 김동해 명동성모안과 원장)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액 비젼케어서비스를 통해 소외 이웃의 개안수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희망의 빛’ 나누기 캠페인은 지난 1월 한달간 소외 이웃의 개안수술을 돕기 위해 광엑스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500원씩 총 1만여명의 기부의사를 접수받고 실제 금액은 광주세계광엑스포재단에서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광주세계광엑스포재단 관계자는 “성공적인 광엑스포 개최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빛을 전달하는 ‘희망의 빛’ 나누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09광주세계광엑스포는 세계 50개 국가, 200만여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오는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28일간) ‘미래를 켜는 빛’을 주제로 광주상무시민공원과 광주도심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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