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수도권 10개 기업 375억원 MOU
광주시는 26일 오후3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LED 전문업체인 (주)휴먼트래픽을 비롯, 10개기업 375억원 상당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기업들은 ▲LED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생산하는 앤아이씨(주) 등 LED관련 5개업체 ▲광학렌즈 및 광학공정을 개발하는 화이버로드(주) 등 광 관련 3개업체 ▲IT.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전력공급장치를 생산하는 와이투케이일렉콤(주) 등 전자관련 2개업체 등 10개 업체다. 광주시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3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LED와 광산업 및 전자부품 업체의 중점유치를 통해 광주시 전략육성 산업의 기술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수도권 기업규제완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온 신성장 동력분야인 LED를 포함한 광산업관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산업 위주의 기업•소재지•규모•업종별 특성 등 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기업 지원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맞춤형 투자유치전략을 펼쳐 지방이전.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4기 출범 이래 국내외 320개 기업의 9,512억원 투자와 7,03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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