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남평우)에서는 지난 25일 위기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한돌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봉사 단체인 희망21오정사랑회 (회장 이사익)와 각동 사회복지사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무한돌봄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한시적 생계구조, 긴급복지 지원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도가 별도의 재원을 마련해 긴급복지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사회복지사들의 업무와 역할이 중요한 요즘, 민간봉사단체가 간담회를 가지고 각동 사회복지사와 민간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간담회를 주최한 희망21오정사랑회는 오정구를 사랑하고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중소기업인과 약사, 자영업자 등 독지가로 구성, 총 25명의 회원들이 매월 300여만원의 후원금과 지역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난과 실업, 가족해체 등으로 인하여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외계층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때보다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힘들지만 보람을 가지고 무한돌봄사업을 성공시켜 보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희망21오정사랑회 이사익 회장은 앞으로도 위기가정을 위한 무한돌봄사업에 도움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과중한 업무로 몸은 힘들겠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한알의 밀알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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