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대회 유치 붐 조성과 기초질서 지키기 등 시민참여 활발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한 FISU 실사단 방문을 5일 앞두고 시민들의 유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시민 참여형 행사로 치러지고 있는 ‘희망 2015 리본달기 운동’을 비롯해 ‘범시민 2015 걷기대회’와 시가지 청소 등 각종 이벤트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면서 유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지난 10일 출범식을 연 ‘희망 2015 리본달기 운동’은 2015하계U대회의 주역인 지역 중.고등학생 20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불과 20여일만에 75만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2일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시민 등 1만명이 참여하는 범시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자치구별로 공원과 산책로 등을 유치기원路로 지정하고 매일 2015보(m) 걷기대회 이벤트 행사도 진행됐다. 이와함께, 질서.친절.청결한 광주 이미지를 FISU 실사단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초부터 매주 1회 거리질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자막방송도 실시하고 30일부터는 불법 광고물, 거리 쓰레기, 교통.거리질서 등 기초질서 지키기 전반에 대해 시와 자치구, 범시민지원단 15만명이 총력을 다해 정비와 단속을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열기에 힘입어 2015 하계U대회 광주 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붐 조성과 유치기원 활동전개는 물론, 기초질서 지키기를 완벽하게 추진해 FISU 실사단에게 감동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U대회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차원의 범국가적인 유치 지원체계를 구축, 15만명의 범시민지원단을 발족시켰으며 스포츠 외교 등 완벽한 실사에 대비하면서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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