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맞춤형 R&D 인력양성 위한 취업약정 사업
광주시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기본급 기탁액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참여인원 380명으로 기탁금액 135,909천원(4~12월)정도가 예상된다. 시는 기탁금으로 사상 유례없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가 없는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 출연연구소와 협력, ‘중소기업 맞춤형 R&D 인력양성 취업약정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중소기업 맞춤형 R&D 인력양성 취업약정사업은 중소기업체가 원하는 기술을 지역내 출연연구소에서 수탁 받아 개발과정에 인턴을 참여시켜 개발기술을 중소기업체로 이전하고, 중소기업체는 참여 인턴자를 채용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 해소와 심각한 청년실업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자동차.전자.광.금형산업분야 중소기업체에 근무할 인턴모집을 위해 이공계열 대학졸업자로 관내에 거주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1일 모집공고하고 21일부터 27일까지 지원서 접수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30일까지 합격자를 확정해 5월1일부터 출연연구소에 근무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 맞춤형 R&D 인력양성사업에 채용할 인원은 15명으로 12월말까지 인턴기간 만료 후 내년 초에는 전원 참여 기업체로 취업시킬 계획이다. 사업시행은 참여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참여출연연구소(4개소)는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호남권기술지원본부, 전자부품연구원광주디지털컨버전스센터, 광주테크노파크 자동차전장부품지원센터이다. 참여 산업체는 출연연구소 수료 인턴 참여자를 100% 채용 하기로 하였다. 참여 산업체(15개 업체)는 나영산업(주), 뉴모텍(주), 광동하이텍(주), (주)셀런, (주)위드솔류션, 하남전기, 캠스, 창진알앤디, 오감테크놀로지(주), (주)지엔알, (주)큐닉스, (주)무등, 한빛옵토라인, 에어브라이튼, 대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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