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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역앞, 상습 체증구간 개선
  • 이원근
  • 등록 2009-07-01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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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로 차량전면 통제 모습
 

의정부 역전에서 파발교차로를 연결하는 중앙로에 차량을 전면통제하여 오거리를 사거리로 변 경한 결과 주변 도로의 소통 상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의정부 역전교차로 및 파발교차로를 연결하는 길이 600m, 폭 20m의 중앙로에 대하여 지난달 20일부터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문화의 거리 조성공사를 착공했다.
 
차량 전면통제 이후 중앙로 주변 교차로인 역전, 파발, 중앙, 송산교차로 등 4개 교차로에 대하여 교통전문기관에 교통량 조사를 의뢰하여 소통 상태를 분석해 왔다.
 
차량 소통상태 분석결과 차량 1대가 교차로를 통과하는데 걸리는 평균통행 시간은 차량당 평균 지체도가 역전 및 파발교차로의 경우 56초-62초/대 수준으로 소통 상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 되었다.
 
이는 오거리체계의 경우 교차로 별 차량 진행시간이 5회 회전후 정지된 차량의 진행시간이 도래하지만 사거리체계의 경우 4회 회전만으로 차량의 진행시간이 도래되어 1시간 기준시 차량 진행이 허용되는 교차로 총 진행시간이 약2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중앙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2007년 중앙로 교통체계개선계획 용역을 실시하여 2008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중앙로를 통제하여 문화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의정부시는 중앙로 문화의 거리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는 금년말까지  주변지역의 소통상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주요 교차로의 신호주기 조정 등 원할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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