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민주당 광주남구 지역위원회는 주월동 빅마트 푸른길 공원에서 주요 당직자와 당원,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언론악법 원천무효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지난 22일 국회에서 벌어진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날치기 시도를 규탄하고 언론악법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하였다.
이윤정 남구지역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한나라당에 의해 자행된 미디어법 등의 날치기 통과는 국민을 기만하고 법과 질서를 유린한 헌정사에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반민주적이고 초헌법적인 야만적 폭거며 불법 재투표, 일사부재의 원칙 위배, 대리투표를 통해 이루어진 미디어법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하고 ”국민과 함께 언론 악법을 끝까지 저지하여 언론자유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 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당원 및 시민들은 김형오 국회의장과 이윤성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 하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지도부의 사과를 요구 하였다.
민주당 광주남구 지역위원회는 30일 “언론악법 원천무효 서명운동 발대식”에서 이윤정위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하고 서용 남구의회 전 의장이 총괄본부장, 김선문 나종천 광주시의원이 본부장, 김용집 사무국장과 김애정 시당 U-PARTY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여 이명박 정권의 날치기 폭거에 전면전을 선포하고 언론악법이 철폐 될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가기로 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