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故김대중 前대통령의 장례가 국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추모 편의제공을 위해 분향소를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분향소는 옛 전남도청 앞과 5개 자치구 청사 내, 김대중컨벤션센터 김대중홀 등이며, 이곳에서는 국장 영결식이 엄수되는 오는 23일까지 국장.국민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된다. 또한 참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분향소를 24시간 개방해 조문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평생을 민주화와 인권신장, 조국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민족의 지도자에 대한 광주시민의 추도가 끊임없이 이어져 고인의 넋을 위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장으로 치러지는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장례기간은 서거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이며 국장기간에는 조기를 게양하게 된다.
- 빈소와 분향소, 영결식 장소는 국회광장, 장지는 동작동 국립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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