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민주당 순창군수와 도의원 후보 경선이 당원 및 일반 유권자의 뜨거운 관심아래 막을 내렸다. 경선장 주변은 마치 본선의 선거를 치루는 현상을 보일정도로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본 경선장소에 많은 군 의원 및 교육감, 교육위원등이 참석해 본인을 알리는데 동분서주했다.
이날 경선장에는 김완주 도지사후보가 참석했으며,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가 뒤늦게 참석해 경선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민주당 경선은 순창군수 후보로 강인형, 김병윤후보가 격돌하기로 했으나 김병윤후보의 경선사퇴로 강인형후보가 무투표 당선되었으며, 도의원 후보경선에서는 강대희후보와 양영수 후보 중 민주당 도의원 후보를 선정하는 경선만 치루어 졌다.
선거인수 1470명중 860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개표결과 850표가 유효득표로 인정되었다.
기호 1번의 양영수 후보가 397표(46.71%) 기호 2번의 강대희 453표(53.29%)로 박빙의 승부속에 강대희 후보가 민주당 순창군 도의원 후보로 확정되었다.
민주당은 이번 경선을 통해 민주당이 6.2지방선거에서 전석을 거머쥐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당원들의 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당원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하였다.
순창군 도의원 민주당 후보로 경선에서 이긴 강대희 후보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부분과 소외받아서는 않되는 주민들을 위해 도의회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본선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날 경선은 별다른 사고 없이 치러졌으며, 참석한 당원들은 아직 지방의원에 대한 민주당 후보확정을 하지 않은 것이 걸린다며 빠른 시간 내에 후보를 확정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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