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4일 조병석 부시장 주재로 실과소장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일자리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이 6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것으로 전망되어 고용시장의 연착륙 유도와 고용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명품녹색길 조성과 생활자전거 인프라구축, 희망의 집수리사업, 희망마을 프로젝트 추진,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사업, 외래동식물 제거사업 등 10대 중점사업 37건이 보고 되었다.
시는 보고된 37건의 사업중 적정사업을 선정하여 18일부터 25일까지 참여자를 신청받아 재산 및 소득조회를 거쳐 7월 5일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사업에 공무원 수당, 축제성 예산 및 경상경비 절감액 등 13억원과 조기집행 및 시군평가 시상금 6억 3천만원 총 19억 3천만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1일 200여명씩 12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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