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포천.연천지역위원회(위원장 이철우)는 15일 경원선 축소 운행 결정과 관련하여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원선 철도 축소 운행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영우 국회의원, 김규선 연천군수는 하나같이 경원선 전철 연장을 약속하고 지지를 호소했던 사람들이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취임한지 한달도 채 안된 상황에서 경원선 축소 운행이 결정되면서, 민주당과 연천군민들은 하나같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철우(민주당 포천.연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성명서를 발표하는 순간에도 강한 어조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으며, 경원선 축소 운행 결정을 당장 취소하고 전철 연장 이행을 위한 사전 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김문수 지사, 김규선 연천군수, 김영우 국회의원 모두가 나서서 전철 연장을 약속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더니, 취임 한달도 안되어 이러한 행태가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개탄할 수밖에 없다며 축소 운행 결정이 취소되지 않으면 민주당은 연천군민, 그리고 경원선이 운행되는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코레일의 결정으로 경원선 전철 연장 계획이 무산됨으로 연천군민의 앞으로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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