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까지 병?의원, 약국 등 60개소 지정운영
연천군이 추석연휴를 맞아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연휴 응급의료 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및 각종 사고 등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하여 보건의료원에 24시간 비상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원은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 공공의료기관 14개소와 24개 민간의료기관, 22개 약국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각각 지정하고 주민들이 연휴기간동안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혼란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의 경우 휴무일에는 진료가 가능한 인근 의료기관 및 약국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게시하도록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권역응급의료센터, 연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식중독 등 대량 환자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추석연휴기간에도 응급환자가 발생 시 신속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했다”며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연휴기간 중 거주지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운영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추석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현황은 연천군청 홈페이지(www.iyc21.net)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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