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천군,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 cybercap
  • 등록 2010-10-08 10:04:00

기사수정
  • 2008년부터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는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이 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김규선 연천군수 및 재단관계자, 장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3천3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의 정도원 이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삼표그룹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주)NRC가 2006년 1월부터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에서 골재사업을 하고 있는 인연으로 지난 2008년도에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세번째이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성적우수 및 저소득층 학생 등 2개 분야로 서류심사를 거쳐 중?고등학생 25명, 대학생 20명 등 총 45명이 선발됐으며, 중?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이 대학이상 재학생 20명에게는 100만원 등 총 3천3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주)NRC는 장학금 지급을 위해 지난 8월 9일부터 25일까지 공고 등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 모집해 신청학생들에 대한 심사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 45명을 확정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책임을 다한 (주)NRC의 윤리의식을 높이 평가 한다”며 “이번 장학사업이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책임을 다하고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 및 학술연구사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3년에 現 정도원 이사장의 선친이자 강원산업그룹의 창업주인 故 정인욱 명예회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전체자산 규모가 100억원에 이르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