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조병석 부시장은 지난 25일 지역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2012년도 도비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시장과 국ㆍ과장 6명,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유임 위원장 등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 6명이 참석하여 2시간 넘게 진행되었으며, 2012년도 도비지원 주요 신청사업 26건과 지방재정법시행령 개정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도의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고양시의 재정상황 및 의존재원 확보방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였다. 김달수 의원은 여성회관과 같이 1시군 1개소만 지원되는 복지시설의 경우 복합용도 형태로의 건립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세수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석 부시장은 “시 차원에서 도비 확보를 위해 설득력 있는 구체적인 자료준비와 도 실무부서와의 접촉을 확대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도의원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고양시는 지난 5월에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간담회를 갖는 등 수시로 지역 의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등 시정을 원만하게 이끌어가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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