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페스티벌’ 행사에 도내 7개 명품브랜드가 참가해 명품 브랜드축산물 우수성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전남산 명품 축산물 브랜드는 한우의 경우 녹색한우, 함평천지한우, 영광청보리한우, 영암매력한우, 돼지는 초록에, 보성회천녹돈, 계란은 녹색계란 등이다. 브랜드별 부스는 전남의 친환경 녹색이미지가 충분히 표현되도록 설치하고 이에 따른 비용으로 2천만원을 지원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행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친환경 전남산 명품 브랜드축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집중적으로 알려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힘내라 대한민국 축산’이라는 주제로 우수 축산물 홍보·전시관 70여개 업체, 축산정책 홍보관, 축산물(브랜드·가공품) 전시·홍보관, 축산 관련 단체관, 수출제품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 불고기 축제, 베스트 육가공 선발대회, 우수축산물 특가판매행사, 체험이벤트 행사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