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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취급업소 식품 안전관리 강화
  • 주창선
  • 등록 2011-11-20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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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는 지역 중소규모 축산물 취급업소의 위생관리인을 대상으로 내실있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운용과 식품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미생물 검사 무료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위해사고를 예방하는 위생관리제도인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의 효율적인 운용과 축산물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미생물 검사기법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실무자들이 평소 어려움을 느끼는 미생물검사 방법과 결과 판독,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등 축산물에서 중요한 식중독균 검출기법을 직접 1대1로 실습해봄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미생물검사 교육은 올해 5월과 11월 1, 2차에 걸쳐 총 166명이 수료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공급을 다짐했다.

미생물검사 교육기관은 민간기관을 포함해 주로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어 접근성이 떨어질뿐만 아니라 장거리 교육에 따른 숙박비, 교육비 등은 업계의 애로사항이 있으나 축산위생사업소는 매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역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창호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장은 “수거검사 같은 위생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업체의 자발적 축산물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미생물 교육을 포함한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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