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국비확보 관련
내년도 국비확보와 관련, 지난 3년동안 야당 불참속에 한나라당이 날치기 처리함. 만약 내년도 나라살림까지 날치기 처리하면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기는 것.
특히, 우리지역의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정치적으로 야당 도시이기 때문에 민주당에 기댈 수밖에 없는데 상임위에서 노력해서 무려 27건에 6211억원이 증액됨. (상임위 증액은 필요조건임. 충분조건은 예결위에서 마무리 짓는 것임. 지난 3년동안 날치기 과정에서 물거품이 되었다.)
이 사업안에는 차세대다목적가속기, 도시광산기술원, ct연구원, 문화예술원 등 광주의 미래와 관련된 신규 사업이 많이 들어있다. 민주당에 당부함. 투쟁은 투쟁이고 예산심의는 심의임. 국회의원이 나라살림 심의하는데 거부하면 본말 전도된 것이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도 다른 것은 몰라도 예산심의는 제대로 해서 챙겨줘야 함. 민주당이 효자노릇해야 함. 한나라당도 12월말까지 처리하면 되니까 다소 늦어지더라도 민주당이 복귀할 때 까지 기다려 합의 처리해야 될것이다.
■ 지역경제 흐름 종합 계획 수립 관련
지역경제 흐름에 대해 보다 면밀한 관찰과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세계경제 다시 휘청거리고 있음으며. 유럽발 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잘나가고 있는 지역 수출이 10월 들어 꺾이고 있으며. 유럽, 미국 영향이 큼. 광주의 광공업 생산증가율을 보면 성장세가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 많은 연구기관 발표를 보면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3%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 3% 성장은 일자리가 하나도 증가 안되는 것으로 본다. 일자리 없는 성장이 되는 것. 여파가 광주에 미치고 있다.
비상한 노력, 그래야 올 겨울 내년 봄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다. 금융, 투자관련 기관, 시, 상공회의소, 민간단체, 대표적 기업, 전문가, 광발연, 테크노파크 등 모두 참여한 가칭 ‘광주경제활성화대책tf’팀을 만들어서 지역경제동향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서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노력을 치열하게 해야 할 때이다.
예로 총액한도대출이 있는데 국회의원 할 때 한국은행 광주·전남 몫을 상당히 늘려 놨음. 광주지역 시중은행 지점들이 달라고 해야 하는데 요청하지 않아 다 못쓰고 있다. 다 쓰고 한국은행 본부에 더 달라고 해야 하는데 지역 금융권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에 등한시 하고 있다. 이걸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청 등에서 주는 정책자금이 있는데 제몫을 찾아 쓰는 것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뿐이다. 이런 것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경제부시장이 대책팀장으로 빠른 시간내 우리가 할 일을 찾아 가동하기 바란다.
■ 기업유치 종합대책 관련
국내 기업유치 위해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광주, 일하기, 연구하기 좋은 광주에 대한 종합대책 세우기 바란다.
(“무안공항은 광주공항이다”라고 생각하고) 중국과 일본 직항을 개설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하기 바란다.
일본 제조업을 광주로 끌어오는 방법, 중국 기업들의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방법 등 일본과 중국 투자유치팀을 따로 운영하기 바란다.
세분화된 투자유치 위한 자료 있어야 한다. 광주가 갖고 있는 공용장비 목록, 연구기관 목록, r&d자금 내역, 우수한 연구인력 등을 잘 만들어서 투자유치 홍보시 첨부자료로 활용하기 바란다.
해외에 투자유치자문관제도를 운영중인데 자문관들에게 목표를 부여해 내년 해외에서 어떤 기업을 접촉할 것인지 목록을 받는 등 자문관 활성화 방법을 마련하기 바란다.
해외 바이어가 우리시에 왔을 때 광주에서 무슨 제품을 만드는지 광주의 우수제품을 볼 수 있도록 제2김대중컨벤션센터에 광주우수제품 전시장을 마련해 상설화하기 바란다.
시민도 투자유치에 함께 뛸 수 있도록 투자유치인센티브제도를 마련해주기 바란다.
r&d자금은 대기업과 연관될 때 훨씬 시너지 효과가 있음. 대표적으로 클린디젤자동차부품산업과 관련해서 기아가 써줘야 효과 있음. 대기업의 내년 또는 중장기적 연구방향을 알아서 공동 연구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주기 바란다.
대기업 담당제를 운영토록 해야 하며. 엘지이노텍, 기아, 삼성전자 등 광주에 인연 있고 연고 있는 대기업 담당제로, 연관 협력업체를 끌어들이는 노력도 해야 하고 대기업의 추가 투자가 광주에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음식문화, 오월길(5·18 유적지를 이어가는 길), 내년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들이 머물면서 돈을 쓰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하며. 관련 tf팀을 만들어 충실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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