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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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제누비아2호가 부딪친 무인도는 돌섬이었지만 인명 피해도 적었고 선체 손상도 일부
목포항에 들어온 퀸제누비아2호.두꺼운 철판으로 된 뱃머리 아래쪽이 사고 충격에 종잇장처럼 찌그러졌다.갈라진 선체 틈에는 수풀과 나뭇가지가 엉겨 붙어 있다.배 앞에서 뒤쪽으로 섬과 부딪친 흔적이 길게 생겼다.2만 6천 톤급 대형 여객선이 섬과 충돌했지만 선체에 구멍이 뚫리거나 침수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퀸제누비아2호가 부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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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놓고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라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 거부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 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리며 유심 대란까지 벌어졌다.그 책임을 물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8억 원 가량을 부과했다.피해를 본 4천여 명은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이달 초 분쟁조정위원회는 SKT에 한 사람에 3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두 당사자는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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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대리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언급하며 서해의 상황을 거론
케빈 김 주한미국 대사대리가 한미 동맹을 강조하며 공통의 도전 과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중국이 서해에 구조물을 무단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의원연맹이 개최한 포럼에 참석한 김 대사대리는, 서해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알 수 있다며 간접적으로 중국을 겨냥했다.지난주 방한한 미국 해군 참모총장도 우리가 보유할 핵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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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가 연일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결집을 호소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해온 황교안 전 총리를 감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당 안팎에서 강성 지지층 결집에 매몰돼 있단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장 대표는 잇따라 당내 선수별 의원 회동을 하며 스킨십 행보에 나섰다.비상계엄 1년이 되는 다음 달 3일까지 어려운 싸움이 예상된다며 대여 투쟁에 힘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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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중 회의장 화재
현지 시각 20일 오후,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한 전시장에서 불이 났다.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회의 참석자들이 대피하고 전시관 내 전기가 끊기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불이 났지만 총회 사무국은 하루 남은 일정을 정상 소화하겠단 입장이다.핵심 쟁점 중 하나인 '화석 연료 퇴출 로드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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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타이완 유사시 군사 개입을 시사한 발언으로 중일 관계는 최악
지난 8월 초 동해상에서 실시된 중국과 러시아의 합동 해상 훈련 모습.사흘간 실시됐는데, 양국 첫 합동 잠수함 훈련도 벌어졌다.중국은 이 훈련을 통해 서태평양 수중 지배권이 더 이상 단일 강대국, 즉 미국에 의해 독점되지 않을 거라는 메시지를 던졌다.일본 방위성 방위연구소는 중국 안보 정책 관련 보고서에서 이런 합동훈련에 주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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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보령시는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미래지향적 지역 농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8개월간 운영해온 ‘만세보령농업대학’이 농업리더 55명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농업리더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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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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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남산은 서울특별시 중구와 용산구 경계에 있는 산이다. 목멱산·종남산·인경산·열경산·마뫼 등으로도 불렀다. 북쪽의 북악산,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과 함께 서울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안산(案山) 겸 주작(朱雀)에 해당되는 중요한 산으로 능선을 따라 도성이 축성되었다. 정상에는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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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이다.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5,265㎡ (약 5만 평) 대지에 4천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