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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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이 의심되는 외국인들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 결과
올해 서울에서 외국인이 등기를 마친 아파트 등 거래는 2,400여 건, 이 중 3건 가운데 1건 이상은 강남 3구와 이른바 '마용성' 지역이다.정부가 이 외국인들이 주택을 어떻게 산 건지, 자금 출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올해 3월 국내에 거주하는 30대 중국인은 서울 성북구의 125억 원 상당 단독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샀다.국내 연 소득이 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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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종사자들의 야간 산업재해 큰 폭으로 증가
4년 전에도 택배 사회적 합의가 있었지만, 이런 새벽 배송 형태는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당시 쿠팡의 택배 점유율은 0.1%에 불과했는데, 1년 만에 14%대로 뛰었다.지난해에는 CJ대한통운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배송 기사 규모도 2만 6천여 명으로 추산된다.택배 노조도 '새벽 배송 금지'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 고정형 야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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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팀이 전직 공수처 부장검사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법원이 모두 기각
공수처가 '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수사를 맡을 당시 처장과 차장직을 대행한 김선규, 송창진 전 부장검사.서울중앙지법이 이들에게 청구된 구속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범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도 없다고 판단했다.처장 대행이었던 김 전 부장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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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2주 전에 실시한 해체 공사 안전점검에서 무너진 보일러타워가 '매우 양호' 판정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며 7명이 숨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사고 발생 2주 전 한국동서발전이 대한산업안전협회에 맡겨 실시한 안전 점검 결과서.붕괴된 보일러 타워 5호기 등을 대상으로 '절단 작업'의 위험성을 점검하는 항목은 모두 3개.그러나 점검한 날에는 작업이 없었다며 평가를 하지 않았다.안전 점검 열흘 전부터 기둥 등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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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첫 일정을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아랍에미리트 전투기 4대의 호위 비행을 받으며 수도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다.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현충원 '와하트 알 카라마' 방문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이어 그랜드모스크에 있는 초대 대통령 영묘를 찾아 "양국 공동 번영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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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북한에 군사 회담을 제안하는 담화를 발표
올해 북한군은 10여 차례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지난달 귀순 병사를 따라온 추격조를 제외하면, 대부분 철책 보강이나 지뢰 매설을 하다 넘어온 경우.우리 군은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북한은 지난 8월 '의도적 군사 도발'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국방부가 북한의 이런 군사분계선 침범 문제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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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같은 당 국회의원을 거론하며 장애인 비하 논란
지난 12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 의원들을 비판하던 중 시각 장애를 가진 같은 당 비례대표 재선, 김예지 의원을 겨냥해 거친 발언을 주고받다."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약자성을 무기 삼는다"는 발언 등도 이어졌다.박 대변인은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권에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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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외교 갈등은 악화일로, 중국은 오키나와가 일본이 아니라는 주장까지
일본 여행 자제령까지 연일 계속되는 중국의 초강경 대응에 일본은 외무성 국장을 중국에 급파했다.논란이 된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관련 발언 배경을 설명하고, 사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서.하지만, 중국은 반발을 더 키워가는 분위기여서 이번 갈등이 빠르게 수습되기는 어려워 보인다.중국 관영매체들은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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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의 고위 경제 참모가 인공지능 혁신으로 노동시장에 일시적 침체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인공지능, AI의 빠른 확산으로 노동시장에 '조용한 시기'가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AI가 근로자의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기업이 대학 졸업생 등 신규 인력을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필요성이 줄었다.다만, 생산 부문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된다고 말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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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 시·도 우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세정 발전방안 논의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