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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릴 뿐입니다”…700만 경계선 지능인, 지원 사각지대 여전
학창 시절 괴롭힘을 겪은 뒤 오랜 은둔 생활을 거쳐 세상으로 나온 ‘경계선 지능인’ 김은서 씨는 아르바이트조차 구하기 어려웠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뒤 여섯 번째 도전에서야 취업에 성공했다.남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렸던 임성완 씨는 특히 군 복무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올해 초 장애 진단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경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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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투기, 일본 자위대기에 레이더 조사…중·일 군사 긴장 고조
일본 방위성은 오키나와섬 남동쪽 공해에서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에서 발진한 전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를 겨냥해 비췄다고 밝혔다. 방위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경과 6시 30분경, 일본 전투기들을 향한 간헐적 레이더 조사가 각각 이뤄졌다고 설명했다.당시 랴오닝함은 전투기와 헬리콥터의 이착륙 훈련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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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6세 미만 SNS 전면 금지…업계·시민 반발 거세
"16살이 되기 전까진 SNS를 사용할 수 없다." 호주에서 오는 10일부터 현지 시각 기준 16세 미만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이 시행된다. 적용 대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X 등 총 10개 플랫폼이다. 법을 위반할 경우 업체는 최대 478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 다만 사용자에게는 별도의 처벌이나 불이익은 없다. 이번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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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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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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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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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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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장, “증거목록 이렇게는 고등법원 못 보낸다” — ‘내란전담재판부’ 향한 우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지귀연 재판장은 3일 열린 12·3 불법 계엄 관련 내란 사건 공판에서, 특검 측에 “증인신문을 19일 종료하고, 16일 또는 23일 공판준비절차를 열어 증거 및 증인 목록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금 제출된 방대한 증거목록 — 신문기사 등 포함된 기존 항목은 과감하게 철회해 달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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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석열 옥중 메시지로 계엄 정당화하려 한다” 강하게 비판
한동훈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낸 옥중 메시지를 겨냥해 직격했다. 그는 4일 SNS를 통해 “비선 실세가 설치는 직접적 물증이 나왔는데, 계엄 정당화를 위한 ‘윤어게인’ 메시지 한 방에 모든 게 무마됐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우리 당은 계엄을 예방하지 못한 것보다, 계엄을 반성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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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위험 현장 지킴이’로... 중국의 4족 순찰 로봇과 미‧중 로봇 패권 경쟁
중동의 석유화학 단지에서, 파이프라인 틈새를 샅샅이 살피며 4족 보행 로봇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티타늄 합금과 항공 알루미늄로 무장한 이 로봇들은 고온과 모래 폭풍, 인화성 가스 위험이 도사리는 현장에서 사람 대신 점검과 감시를 맡는다. 이처럼 위험하고 고강도인 작업 현장에서 로봇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