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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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사기 17명 캄보디아서 검거 완료
캄보디아 경찰이 시아누크빌의 범죄 조직 은신처를 급습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을 압수한다.조직원들이 한국인들을 상대로 이른바 '노쇼' 사기에 쓴 도구들이다.이곳에서 범행에 가담한 한국인 17명이 붙잡혔다.이들은 국내 식당·중소 업체에 단체 예약이나 용역 계약을 한 뒤, 고가의 물품 구매를 유도했다.정부나 공공기관을 사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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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회서 추경호 체포동의안 표결 예정
국회는 조금 뒤 본회의를 열고,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을 시작으로 민생법안 처리 등에 나선다.추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은 오늘 본회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다.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데, 오후 3시쯤부터 시작해 약 30분 정도 걸릴 거로 예상된다.앞서 지난 3일 내란특검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추 전 원내대표가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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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한마디에 의대 정원 4배로 확대
지난해 2월, 윤석열 정부는 의대 정원을 3천 58명에서 5천 58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의사 부족과 고령화에 대비한 증원 필요성에 공감대는 있었지만 증원 규모의 적정성을 놓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셌다.감사원이 의대 정원 증원 추진 과정을 다시 들여다 본 결과 증원 계산과 협의 절차, 정원 배정 과정 전반에서 총체적 부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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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여론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번엔 경북 찾았다
부산·울산·경남에 이어 경북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이재명 정권이 국민의 일상과 행복을 파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하나로 뭉쳐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하자고 호소했다.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체제 수호'를 거듭 강조한 장 대표는, 당내 계엄 사과 요구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하지만, 당내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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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교제 폭력으로 숨지는 피해가 매년 증가
2년 전 여름, 30대 이은총씨는 출근길에 전 남자 친구에게 살해당했다.은총 씨의 비명 소리에 어머니가 뛰쳐나와 막았지만 소용없었다.이런 교제 폭력에 대한 신고 건수는 지난해까지 4년 동안 50% 넘게 증가했지만 교제 폭력을 막을 법적 장치는 부족하다는 지적.현행법상 교제 폭력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교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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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 회담
튀르키예 전통 의장대와 군악대 도열 속에, 터키색 카펫을 따라 이재명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나란히 걸어온다.국빈 예우를 갖춘 공식 환영식 이후 정상회담은 103분간 이어졌다.이어진 공동언론 발표에서 양국 정상은 원전, 방산, 바이오 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소개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은 한국산 엔진이 탑재된 튀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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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도 대여 공세, 무제한 필리버스터를 포함한 비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경고
주말 장외 여론전을 마치고 국회로 복귀한 국민의힘.이재명 정권을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최근 고환율 고물가로 국민들이 겪는 고통은 정부 여당의 무능 탓이라고 직격했다.'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최후통첩을 날렸다.민주당이 핑계만 대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며, 최종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경우 비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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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공지능 기술 혜택을 모든 인류가 고루 누리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G20 마지막 세션.이 대통령은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상을 다시 한번 제시했다.또 광물 보유국과 수요국이 혜택을 공유하는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G20을 계기로 이 대통령은 다양한 국가 정상들과도 만났다.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는 방산과 AI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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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대리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언급하며 서해의 상황을 거론
케빈 김 주한미국 대사대리가 한미 동맹을 강조하며 공통의 도전 과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중국이 서해에 구조물을 무단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의원연맹이 개최한 포럼에 참석한 김 대사대리는, 서해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알 수 있다며 간접적으로 중국을 겨냥했다.지난주 방한한 미국 해군 참모총장도 우리가 보유할 핵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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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가 연일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결집을 호소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해온 황교안 전 총리를 감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당 안팎에서 강성 지지층 결집에 매몰돼 있단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장 대표는 잇따라 당내 선수별 의원 회동을 하며 스킨십 행보에 나섰다.비상계엄 1년이 되는 다음 달 3일까지 어려운 싸움이 예상된다며 대여 투쟁에 힘을 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