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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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한 동행명령장이 발부됐지만 집행은 불발됐다.
여야는 증인으로 채택된 김건희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가 불출석한 것을 두고 시작부터 설전을 벌였다.야당이 두 사람에 대해 동행명령장 발부를 주장하자 여당은 망신 주기라고 반발했다.야당 의원들은 동행 명령장을 전하기 위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았지만 경찰의 제지로 송달하지 못했다.야당은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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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80분 간 회동했다.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 등 3가지 요구 사항을 직접 건의했다.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약 10분 간 산책한 뒤 본격적인 대화에 들어갔다.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한 채 약 70분 간 이어진 대화에서, 한 대표는 과감한 변화와 쇄신을 건의했다.이른바 김건희 여사 관련 "대통령실 인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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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원자로, SMR 4개 건설 계획이 11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돼 올 연말에 발표된다.
올 연말에 발표되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소형모듈원자로, SMR 4개를 짓겠다는 계획이 포함됐다.이는 대형 원전 한 기의 출력과 비슷한 수준이다.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의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한 것이다.특히 SMR은 건설 기간이 짧아서 비용이 저렴하고 기존 대형 원전보다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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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1일) 면담을 갖는다.
면담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오늘 면담은 의제 제한 없이 국정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 관련 논의도 대화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앞서 한 대표는 김 여사에 대한 공개 활동 자제와 대통령실 인적 쇄신 등 이른바 3대 요구사항을 언급했다.한 대표는 이번 면담에서 변화와 쇄신 필요성,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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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명태균 씨 의혹을 겨냥해 왜곡된 여론조사를 방지하고 선거 ‘브로커’의 등장을 막기 위해 후속책 마련을 다짐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늘(18일)국회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일부 여론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 진다고 나왔는데, 실제 결과는 국민의힘 후보가 22% 앞서 승리했다” 며 “선거민주주의, 정당민주주의의 근본을 훼손하는 일부 여론 조작 업체와 선거 공천 브로커의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해선 안 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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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번 특검법 발의에 대해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자 대통령 탄핵 정국을 조성하기 위한 위헌적 악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특검법에 대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 임명이라는 말로 시작되는데, 블랙 코미디”라며 “여당의 추천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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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17일)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10곳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제사법위원회의 전주지방검찰청, 전주지방법원 등 감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특혜 의혹’ 수사 관련, 대구지검 감사에선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창원지검 감사에서는 명태균 씨와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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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외에서 눈을 감은 독립유공자 7명의 위패가 국립서울현충원에 합동 봉안된다.
국가보훈부는 오늘(17일) 서울현충원 위패 봉안관에서 김경천(1998 대통령장), 오성묵(2009 애국장), 한창걸(2007 애족장), 김미하일(2010 애족장), 최성학(2006 건국포장), 한성걸(2008 건국포장), 이영호(2010 건국포장) 등 독립유공자 7명에 대한 합동 위패 봉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봉안식에는 김경천 지사의 외증손녀 김올가 씨, 최성학 지사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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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과거에 주고받았다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천에 개입했다고 강혜경 씨가 지목하는 명태균 씨.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을 비난하면서, 김 여사와 주고받았다는 과거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명 씨가 "내일 준석이를 만나면 정확한 답이 나올 겁니다"라고 한 뒤 김 여사의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 주세요" 등의 메시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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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가 오늘은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을 직접 겨냥하며 쇄신을 거듭 촉구했다
최근 잇따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발언을 해 온 한동훈 대표.김 여사 대외 행보 자제 필요성을 언급한 데 이어 지난 12일엔 김 여사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여사 의혹은 물론 최근 명태균, 김대남 의혹 등 여권의 악재가 위험 수위에 달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