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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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본사 대규모 현장 조사 착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에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 30여 명이 어제부터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에는 3개국에서 파견된 조사관 30여 명이 동시에 투입됐으며, 이는 평소보다 3배 많은 규모다. 국회 쿠팡 청문회에서 제기된 모든 의혹을 대상으로 전방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의 쿠팡 현장 조사는 개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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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달걀 표시 기준 바뀐다
살코기와 비계가 적절히 섞인 삼겹살 사진을 보고 온라인으로 고기를 주문한 A 씨는 배송받은 뒤 환불을 결정했다. 실제로 받아본 삼겹살에는 살코기보다 허연 비계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돼지 뱃살에서 나오는 삼겹살은 부위에 따라 지방 함량과 비계 비율에 차이가 난다. 이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자 정부는 삼겹살 부위를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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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속도로 정체 해소 위해 장거리 전용차로 도입 검토
정부가 고속도로 상습 정체를 줄이기 위해 ‘장거리 전용차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단속이나 계도 대신 도로 구조를 바꿔 정체 원인을 줄이겠다는 접근이다. 핵심은 중앙 분리대를 설치해 차로 간 이동을 물리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이다. 안쪽 차로는 장거리 주행 차량 전용, 바깥 차로는 진·출입이 잦은 단거리 차량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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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셔널 로보택시, 도심 자율주행 시연…레벨4 상용화 눈앞
도심을 달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방향을 틀며 주행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 법인 모셔널이 개발한 로보택시다. 이번 시연은 모셔널 로보택시를 본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성능이 공개됐다. 로보택시는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고, 신호가 바뀌면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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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르고 뛰는 로봇청소기…중국산, 국내 시장 장악
높은 턱을 만나자 다리를 세워 계단을 오르고, 좁은 틈새까지 구석구석 청소하는 로봇청소기가 등장했다. 경사로에서는 마치 스케이트를 타듯 막힘없이 내려오고, 순간적으로 뛰어오르는 동작까지 구현한다. 이 제품은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 로보락이 새롭게 선보인 모델이다. 또 다른 중국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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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가진 AI의 시대…CES 무대 장악한 ‘피지컬 AI’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관절은 로봇 특유의 딱딱함을 느끼기 어렵게 한다. 현대차가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공개 첫날에만 3천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올해 CES는 몸을 가진 인공지능, 이른바 ‘피지컬 AI’의 장이었다. 칼 군무를 선보이는 사족보행 로봇들은 충격에도 균형을 잃지 않았고, 넘어져도 곧바로 일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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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컵 줄이기 위한 ‘컵 가격 표시제’…소비자·자영업자 반응 엇갈려
한 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2천8백 원이다. 개인 컵을 이용하면 3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지만, 실제로 컵을 가져오는 손님은 많지 않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환경 대책의 하나로 ‘컵 가격 표시제’를 새로 내놓았다. 현재는 영수증에 음료 가격만 표시되지만, 제도가 시행되면 음료 가격과 컵 가격이 분리돼 표시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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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콘크리트 둔덕이 참사 키웠다
랜딩기어를 내리지 못한 채 무안공항 활주로에 동체 착륙한 제주항공 여객기는 활주로를 벗어나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한 뒤 폭발했다. 사고조사위원회가 의뢰해 작성된 용역보고서는 방위각 시설 형태의 콘크리트 둔덕으로 설치된 로컬라이저가 사고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충돌 시뮬레이션 결과,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사고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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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조류 충돌 위험 ‘경계’ 수준…가창오리 이동 경로와 겹쳐
새 떼와 충돌한 뒤 연기와 불꽃을 내뿜은 사고기의 원인은 가창오리 무리였다. 무안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성 평가 결과, 가창오리는 2단계 위험 수준인 ‘경계’로 분류돼 위험도가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창오리의 주요 이동 경로에 무안공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무안공항의 항공기 주요 운항 시간대가 조류 이동 시간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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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흔든 중국 로봇…가격·기술 앞세워 존재감 확대
4족 보행 로봇들이 음악에 맞춰 일사불란한 군무를 선보인다. 실로 조종되는 인형극을 펼치는 로봇 손가락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친구 역할을 연기하는 로봇까지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중국 로봇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다. 로봇은 외부 충격에도 균형을 잃지 않고, 넘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