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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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규제 기구, 숙박 분야 플랫폼 부분적 수수료 내리기로 해···
서울에서 숙박업체를 운영하는 김 모 씨.9년 전만 해도 매출의 15%는 김 씨 몫이었지만 이젠 그 절반도 남기기 어렵다.숙박 플랫폼으로 나가는 돈이 매월 1,200만 원이 넘는다.'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숙박 플랫폼의 평균 수수료율은 11% 이상.출시 초 6%대에서 두 배 가까이 올랐다.숙박업체들의 반발은 계속됐고, 정부, 소상공인, 플랫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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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현실, 기업들 생존 여부 가르는 주요 변수가 되고 있어···
어르신 50여 명을 돌보는 주간보호센터다.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내세우며, 전국 13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운영 주체는 어린이 학습지로 잘 알려진 업체.2년 전, 노인 돌봄 분야에 진출했는데, 그 배경엔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다.이 업체의 학습지 등 교육 매출은 감소세인 반면, 노인 돌봄 분야는 진출 3년 만에 8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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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대 감소···경제적 성장 뒷받침 정책 필요
저출생 영향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청년 비중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이 영향으로 우리나라 저축과 소비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결혼과 출산 같은 생애 주기상 중요한 변곡점을 맞는 30대의 저축률은 현재 20%대에 머물고 있다.문제는 앞으로다.고령 인구에 대한 부양 부담이 무거워질수록 저축률은 더 감소한다.나라 전체로 보면 저축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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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 1년 전보다 2% 상승폭 둔화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 오르며 상승폭이 둔화됐다.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8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 올라,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다만 폭염의 영향으로 배가 120.3% 오르는 등 일부 과일과 채소 가격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농산물 및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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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나오는 폐기물 만만치 않아···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꼽히는 서울 성수동 거리다.한 달 평균 90개의 팝업스토어가 여기에서 열리고 또 닫힌다.그만큼 폐기물도 쏟아지고 있다.중국 전자상거래 업체가 운영했던 팝업스토어 철거 현장, 전날까지 매장에 전시돼 있던 거울이 뜯겨져 나간다.쓸모 없어진 합판과 목재도 폐기물 처리장으로 가는 화물차에 실린다.주변에는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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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놀이터' 변신을 거듭하는 편의점
아이스크림 맛을 고르면 로봇 팔이 움직여 아이스크림을 담고 토핑을 얹어준다.커피에 우유로 그림을 그리는 '라떼 아트' 로봇은 세계 대회 수상자의 작품을 똑같이 그려내고, 구름 같은 솜사탕도 사람 대신 기계가 만들어준다.놀이동산인가 싶은 이곳.서울 인사동에 문을 연 편의점이다.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K-푸드 존은 물론이고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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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 늘면서 반려동물에게 먹일 수 있는 '펫푸드' 시장 커지고 있어···
진열대에 놓인 반건조 생선.마치 술안주 같아 보이지만, 반려동물을 위해 염도를 낮춘 반찬이다.사료에 부족하기 쉬운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소를 공급한다.사람도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급으로 차별화해 홍콩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이 반려동물 식품 업체는 '동애등에' 같은 곤충을 이용해 불모지였던 곤충 식품 시장을 개척했다.고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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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원빵', 한국은행 화폐 도안 허용
다보탑이 새겨진 10원짜리 동전과 똑같이 생긴 '십원빵'.경주의 명물로 알려져 전국적으로도 인기를 끌었다.그런데 지난해 한국은행이 화폐 도안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며 업체에 디자인 변경을 요구했다.과도한 표현의 자유 침해란 비판도 제기됐는데, 국정감사에서도 화두가 됐다.그로부터 약 10개월 만에 한국은행이 화폐 이용 기준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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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파격적으로 변신···점포 새단장
5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경기 용인시의 한 대형마트다.고객이 가장 먼저 들르는 1층에는 판매시설 대신 카페와 서점, 공유서가를 배치해 서점형 북카페 분위기를 냈다.꼭 쇼핑을 하지 않아도 부담없이 방문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인천의 한 백화점은 매장 방문을 선호하는 화장품 소비자를 겨냥해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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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 8년 반 만에 전년보다 증가···0.7명대로 밀어 올릴 수 있을지?
서울의 한 주민센터 출생신고 처리 부서다.신고하러 온 부모에게 간단한 기념품도 전달하는데, 최근에는 신고 건수가 적게나마 늘었다고 말했다.통계로 봐도 2분기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1.2% 늘었다.분기 기준 출생아 수가 반등한 건 2015년 4분기 이후 8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코로나 19가 사그라든 이후 혼인 건수가 8개월 연속 증가했던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