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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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출정해 무너진 법치 바로 세우는 것이 나의 투쟁’”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접견 변호인을 통해 ‘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나의 투쟁’**이라고 밝혔다.그의 변호인 배의철 변호사는 12일 SNS에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공개했다.윤 전 대통령은 “자유와 주권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준비 중인 청년 목사의 편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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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현 ‘이재명·정진상·김용·김만배 4인 합의 정황 있다’ 주장
민주당 권리당원 출신 유튜버 백광현 씨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그는 대장동 민간사업자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간의 녹취 일부를 공개했다.공개된 녹취에서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정진상·김용·김만배가 다 짜고”라고 말했다.남 변호사는 이에 “넷이 합의를 다 본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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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오늘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오늘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30대 남성 작업자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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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
오늘 수능을 위해 전국 관공서와 일부 기업은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서울 지하철은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늘려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집중 배차한다.경찰도 인력을 동원해 시험장 주변의 소음 유발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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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차 포장지에 싸인 마약이 잇따라 발견된 제주 해안가에서 군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
지난 9월 말부터 제주 해안에서 잇따라 마약이 발견되는 상황에 군경 등이 해안가 집중 수색에 나섰다.참가 인원만 800명.수색 구역은 제주시 한경면부터 구좌읍까지 북부 해안선 약 80km 구간.마약탐지견과 수중 수색을 위한 드론도 동원됐다.수색 첫날부터 제주의 부속 섬 우도와, 제주시 구좌읍에서 중국산 우롱차 포장지에 싸인 마약 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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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노린 약취·유인 사건이 매년 200건 넘게 이어져
서울 서대문구에서 남학생들을 노렸던 20대도 제주도에서 여학생을 노린 30대도 모두 하굣길을 범행 장소로 택다.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지역별로 편차가 큰 학교 주변 CCTV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아동보호구역도 확대한다.제 뒤로 보이는 구간이 아동보호구역.경찰은 어린이 관련 112 신고를 최우선으로 출동하고 AI 영상 분석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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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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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처음으로 해병특검의 소환 조사
해병특검서 이뤄지는 첫 피의자 신분 조사로, 소환 통보 세 번 만에 성사됐다.다만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을 직접 보기는 어려울 전망.해병특검 측은 안전 등을 고려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을 출입시킬 계획이기 때문이다.특검팀은 먼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순직해병 사건 수사에 부당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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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배임 의혹' 1심 판결에 항소를 포기한 검찰 결정을 두고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자신이 책임지고 한 결정이라고 주장
대장동 배임 의혹 사건에 이례적인 '항소 포기' 결정을 하고서도 이유를 밝히지 않던 검찰 수뇌부.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항소 포기 이틀 만에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노 대행은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으로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법무부 의견도 참고한 후 판결 내용과 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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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 시신이 추가로 수습
소방당국은 어제 오전 수색 작업을 재개한 지 1시간 만에 매몰된 작업자 김 모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김 씨는 붕괴 사고 당일 철골에 팔이 낀 채 발견됐고 의식이 있었지만 사흘전 끝내 숨졌다.시신을 수습한 소방은 구조물이 더 주저앉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내부 수색을 잠정 중단했다.대신 드론을 활용한 수색을 이어갈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