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산모신생아 바우처 제공기관, 국세청 세무조사에 “존폐 기로… 정부 면세 인정 무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업 바우처 제공기관 A·B 씨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비판하며 존폐 위기를 호소했다.국세청은 바우처 이용자의 본인부담금에 부가가치세를 과세하겠다는 입장으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A 씨는 약 10년간 면세 사업자로 정부 지침에 따라 철저히 운영해왔다고 강조했다.세무조사 기간과 범위가 4년에서 7년으로 확대...
-
이재용·정의선, 엔비디아 황 CEO와 ‘깐부 회동’… 한미 관세협상 합의 환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30일 황 젠슨 엔비디아 CEO와 회동했다.이번 회동은 지난 29일 세부 합의된 한미 관세협상을 축하하는 자리였다.이 회장은 관세 타결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언급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정의선 회장도 정부의 노력에 감사하며 한미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랐다.회동 장소는 서울 강...
-
사무실에 있던 천 원어치 과자를 먹었다가 벌금 5만 원이 선고돼 사회적 논란
지난해 1월 이 공장 물류회사 사무실에서 보안업체 소속 40대 직원이 냉장고에 있던 간식을 꺼내 먹었다.초코파이 1개와 커스터드 1개, 값으로 따지면 1,050원어치.그런데 물류회사 측은 절도 혐의로 신고했고 검찰 기소에 이어 정식 재판까지 열린 끝에 벌금 5만 원이 선고됐다.피해금에 비춰 과도한 처벌이라는 비판이 일었고 현대판 '장발장...
-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 2년 뒤 완공되면 승용차는 물론 선박과 건설장비 등에도 사용할 전지를 생산할 예정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4만 3천㎡ 땅에서 기반 공사가 한창.지상 3층 규모로, 9,3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에 완공할 예정다.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연간 3만 기의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한다.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연료전지는 승용차는 물론 트럭과 버스, 건설장비, 선박, 농기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최적화해 만들 계획.전기차 배터리...
-
참사 당시 간발의 차이로 생사가 갈린 생존자들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과 슬픔의 시간을 이겨내
159명이 떠난 자리, 어머니는 골목 곳곳에 보라색 별을 수놓고, 파란 잔디를 채워 넣었다.참사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미술 치료 과정에서, 자식을 잃은 어머니가 그려낸 그림.윤보영 씨는 이 미술 치료 연구자이자, 자신 역시 간발의 차이로 참사를 피한 생존자다.살아남은 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물음에 답하려면 이들의 마음...
-
주식으로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투자 리딩방' 사기단에게 불청객이
조직폭력배 A 씨 등 11명은 복면과 장갑을 착용하고 흉기로 무장한 채 투자 리딩방 사무실에 들어가 가상화폐와 현금 등 1억 원을 빼앗았다.이들은 모두 20~30대로, 대부분 경기 남부 지역 폭력 조직원으로 드러났다.이른바 'MZ 조폭'.이들은 사기 범죄를 벌이는 투자 리딩방 조직이 강도 피해를 당해도 신고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범행을 계획...
-
캄보디아 송환 범죄 조직원 56명 대부분 검찰로 넘겨져
연애 빙자 사기, 이른바 '로맨스 스캠'과 투자 사기 행각을 벌였는데, 이후 전국 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아 왔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조직 총책을 필두로 팀별로 역할을 나누는 등 지휘, 통솔체계를 갖췄던 것으로 드러났다.홍보팀이 SNS나 인터넷에 광고 게시물을 올리고, 피해자가 연락해 오면 이른바 '채터'가 접근.이들은 캄보디...
-
한국에 체류하면서 아프리카 우물 사업 등 자선 사업에 쓰겠다며 테러 단체에 보낸 외국인 체포
난민 돕기 모금을 위한 축구 동호회 행사다.이 행사를 기획한 건 우즈베키스탄 국적 29살 A씨.A씨는 이외에도 아프리카 우물 지원 사업을 하는 자선단체를 후원한다며 기부금을 모아왔다.SNS에 이슬람 난민 사진을 올리고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모금을 하기도 했다.2022년 2월부터 최근까지 이렇게 모은 기부금은 가상화폐인 테...
-
‘충격 위생 실태’…중국 절임배추 공장 작업자, 바닥에 침 뱉고 담배 피워
중국 랴오닝성 후루다오시의 한 절임배추 작업장에서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한 남성이 담배를 피우며 배추를 다루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그는 절임배추가 놓인 바닥에 침을 뱉고, 그 침을 발로 문지르는 행동까지 했다.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중국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네티즌들은 “역겹다”, “반드시 처벌...
-
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 이른바 '로맨스 스캠' 범행 범죄 조직원 일부가 구속
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 이른바 '로맨스 스캠' 범행을 하다 국내 송환된 범죄 조직원 일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캄보디아에 근거를 두고 활동했던 범죄단체 소속 피의자 15명을 수사해 그중 11명을 오늘(28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특별법 위반, 범죄집단가입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