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수사했던 김건희 특검팀의 부장검사 논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이 확정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4년 전 이 술자리, 김건희 특검에서 도이치 사건을 담당한 한문혁 부장검사도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특검은 업무 배제를 결정했고, 대검찰청은 수원고검으로 발령했다.김건희 특검팀은 "수사를 관장하거나 공소 유지를 맡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판단했...
-
내일이면 이태원 참사 3주기, 생명안전기본법 제정도 함께 요구해 왔지만, 5년 째 국회에서 표류 중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이 희생된 초유의 참사.지난 3년간 유가족들은 같은 질문을 반복해 왔다.이 정당한 질문에 국가가 반드시 응답하게 하려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유가족들은 말한다.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보장받고, 사회적 재난 발생 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할 독립된 위원회 구성을 의무화 한 ...
-
‘흑매부대’, 특전사의 하늘을 열다 — 독립 기동력으로 진화한 공중 특수전 부대
과거 특전사는 육‧해‧공군의 항공자산 지원 없이는 신속한 공중 투입이 어려웠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 육군은 ‘특수작전항공단(흑매부대)’을 창설했다. 흑매부대는 특전사의 독립적 항공 기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2019년부로 육군특수전사령부 직속으로 편제 변경되며 정체성이 강화됐다. 부대원들은 ...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공직선거법 위반 오늘 3차 조사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3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두 차례 조사를 받았다.이번 조사에서 이 전 위원장 측은 체포 과정의 적법성, 또 경찰 대응의 적절성 등에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당시 경찰은 ...
-
'OECD 자살률 1위' 불명예, 정부 "10년 안에 자살률을 40% 인하"목표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정책을 안내하는 대학생 안수민 씨.밝은 모습으로 동아리 활동과 학업을 하고 있지만 고등학교 때만 해도 학업 스트레스로 불안이 심했다."희망을 주지 말라", "살고 싶지 않다"는 등 좌절감이 당시 일기에 남아 있다.수능 2주 전에는 세상을 등지려 했다가 다행히 가족에게 빨리 발견돼 목숨을 지켰다.지난해 ...
-
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
박지원 “전한길, 큰 병 들었다…이재명 비자금 1조원? 헛소리 마라”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1조원 비자금을 숨겼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하게 반박했다.박 의원은 “비자금 놀이는 보수 대통령들이 했다”며 “진보 대통령들은 비자금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명박...
-
태국 40대 남성, 전자담배 폭발로 즉사…“배터리 파편이 폐·심장 관통”
태국 농부아람푸 지역에서 40대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47세 남성은 낚시를 나갔다가 오토바이 옆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시신의 입과 손에는 심한 화상과 그을음 자국이 있었으며, 주변에는 전자담배 부속품 파편이 흩어져 있었다.경찰은 초기에 살인 가능성도 검토했지만, 부검 결과 폭발로 인한 즉사로 결론냈...
-
“특검이 혈안이었다”…김건희 특검 조사 후 숨진 양평군 공무원, 생전 녹음 공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던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 직후 숨진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 A씨의 생전 음성이 공개됐다.A씨는 특검 조사 다음날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실 보좌관에게 전화를 걸어 “1대3으로 쪼이고, 사실이 아닌 진술이 조서에 들어갔다”고 호소했다...
-
순직 해병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속
수해 현장에서 무리한 수색 작전을 지시해 해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사단장이 구속됐다.밤새 고심을 이어가던 법원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특검 측은 임 전 사단장이 부하들에 대한 진술 회유를 시도하고, 영장 청구가 임박하자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생각났다고 하는 등 증거인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