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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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35년 내연차 퇴출 방침 후퇴…신차 탄소 감축 목표 90%로 낮춰
쉴 새 없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온 유럽연합(EU)이 기존 방침에서 한발 물러섰다. EU는 2035년까지 신차의 탄소 배출량을 10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90%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35년 이후 전기차만 판매하도록 하겠다는 기존 계획도 사실상 철회된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일부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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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고용 10만 건 이상 감소…연방정부 셧다운 여파
미국의 10월 일자리가 10만 건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방정부 셧다운에 따른 연방 공무원 약 16만 명의 일시 퇴직이 반영된 결과다. 11월 일자리는 6만 4천 건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11월 실업률은 4.6%로, 2021년 9월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실업률 4%대는 역사적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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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스 비서실장 “트럼프, 알코올 중독자와 유사한 성격” 발언 파문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현지 시각 16일 공개된 월간지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알코올 중독자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와일스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식으로 행동한다고 설명했다.알코올 중독자들의 경우 술을 마실 때 이러한 성향이 과장돼 나타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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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선 결선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승리…우파 정권 출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가 칠레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결선 투표에서 5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좌파 집권당의 지지를 받은 공산당 후보를 큰 표 차로 제쳤다. 카스트는 선거 기간 범죄 소탕과 불법 이민자 추방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같은 강경한 메시지로 인해 ‘칠레의 트럼프’로 불리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카스트의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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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상속인 없는 유산’ 급증…지난해 국고 귀속 1,291억 엔
법정 상속인이 없는 올해 75세의 일본 남성이 있다. 자녀는 없고, 함께 서점을 운영해 온 아내는 먼저 세상을 떠났다. 유일한 혈육이던 남동생도 오래전에 숨졌으며, 동생 역시 자녀가 없다. 이 남성이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사망할 경우, 그의 재산은 전액 국고에 귀속된다. 이처럼 일본에서 상속인이 없어 국고로 넘어간 유산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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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 크리스마스 시장 개장…보안 강화 속 손님 맞이
독일 주요 도시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야외 시장들이 문을 열었다. 시장 내부는 음악과 조명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지만, 시장 주변에는 차량 방어벽이 설치됐고 경찰과 보안 요원들이 곳곳에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장에 차량이 돌진해 6명이 숨지고 300명 넘게 다친 테러 이후 안전 조치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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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폭설·강풍에 항공편 대거 결항
일본 홋카이도에 폭설과 강풍이 겹치며 항공편과 철도 운행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6일 NHK에 따르면 홋카이도 전역에 전날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이날 오전 6시 기준 6시간 적설량은 오비히로공항 59㎝, 삿포로시 45㎝, 나카시베쓰공항 26㎝를 기록했다.이 같은 기상 악화로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은 이날 총 29편의 항공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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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 마차도, 극비 탈출 끝에 노르웨이 도착
베네수엘라 정권의 위협 속에서 은신해 오던 야권 지도자 마차도가 노르웨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한 방문이었지만, 험난한 이동 과정으로 하루 늦게 도착했다. 베네수엘라를 떠나면 ‘탈주범’으로 간주하겠다는 정권의 경고로 인해 마차도의 여정은 극비리에 진행됐다. 마차도는 가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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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올해의 인물’로 AI 설계자 선정…“AI가 세상을 바꿨다”
엔비디아 젠슨 황, 오픈AI 샘 올트먼,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등 글로벌 AI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뉴욕 고층빌딩 철골 구조물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타임지 표지를 장식했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인물로 ‘AI 설계자들’을 선정했다고 발표하며, 1930년대 뉴욕 건설 노동자를 담은 유명 사진 ‘마천루 위의 점심’을 패러디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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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달러 내고 미국 영주권? ‘트럼프 골드 카드’ 신청 시작!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백만 달러를 내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트럼프 골드 카드’ 신청을 공식 개시했다. 사이트 초기화면에는 미국 국기 로고와 함께 ‘미국 정부 공식 웹사이트’임을 강조하며, 신청 버튼을 누르면 개인용과 기업용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 골드 카드는 신청 수속료 1만 5천 달러 후 신원조사 통과와 1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