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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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 유명 역사 유적지 인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차량 폭발 9명이 숨지고 20명 넘게 부상
폭발이 일어난 차량은 완전히 산산조각 났다.폭발 직후 발생한 화재가 주변 차량을 태우면서 현장은 온통 그을음투성이다.현지 시각 10일, 인도 뉴델리 역사 유적지 레드포트 인근에서 차량 폭발이 일어나 최소 9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목격자들은 큰 폭발 후 혼잡한 거리에서 불길에 휩싸인 차량 주변에 행인들이 쓰러져 있었다며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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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의 적법성을 따지는 미 연방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연일 SNS 여론전
미국 관세 정책의 적법성을 판단하는 대법원이 지난주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연일 여론전에 나섰다.자신의 SNS를 통해 잇따라 관세 옹호 글을 쏟아냈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통해 "수조 달러를 벌고 있고, 37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갚기 시작할 것"이라며, "기록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공장들이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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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예산위원회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날, 답변 준비를 위해 새벽 3시에 출근
새벽 3시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리 공저로 들어간다.공저는 총리의 거주 공간인데, 아직 이사를 못 한 다카이치 총리가 이른 새벽 나타난 것이다.같은 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총리의 새벽 출근이 도마 위에 올랐다.다카이치 총리는 첫 예산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전날 밤까지 답변 준비를 다 못해 부득이하게 일찍 공저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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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성추행 취객 고소…"모든 여성들이 겪는 일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자신을 성추행한 취객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4일, 셰인바움 대통령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술에 취한 남성이 다가와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남성은 대통령의 어깨를 감싸고 목덜미에 입을 맞추는 등 지나친 접촉을 시도했다.셰인바움 대통령은 당황하지 않고 미소를 유지하며 남성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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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성매매 확산, 한국인 '한달살이'로 월세 상승까지"
최근 라오스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성매매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성매매를 목적으로 한 '라오스 한달살이'가 유행하며,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월세도 상승했다.탁틴내일 이현숙 대표는 성매매 후기를 공유하는 채팅방과 성매매 알선 활동을 추적한 내용을 전했다.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며, 텔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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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에서 화물기가 이륙 도중 날개에 불이 붙어 추락
대형 화물기가 날개에 불이 붙은 채로 잠시 공중에 뜨는가 싶더니, 곧바로 거대한 화염을 내뿜으며 폭발한다.현지 시각 4일 오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한 공항에서 하와이로 출발하던 UPS 화물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추락 후엔 자동차 부품 회사 등이 들어선 인근 건물과 충돌해, 큰 폭발로 이어졌다.조사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조종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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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접경 국가인 리투아니아가 학생들에게 드론을 직접 만들고 조종하는 법 수업
리투아니아의 한 교육 센터.열 살 안팎의 어린이들이 작은 드론을 띄워 올리며 수업에 열중다.이곳에선 이제 드론이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정규 교과의 일부가 됐다.리투아니아 정부는 9월부터 일부 학교와 교육센터에서 9살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리투아니아 정부는 2028년까지 성인 약 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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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500여 명 부상
현지 시각 어제 오전 1시쯤 규모 6.3의 지진이 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크주를 강타했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앙지는 주도 마자르-이 샤리프 남동쪽 37㎞ 지역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28km 다.아프간 정부는 이 지진으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다쳤다고 발겼다.다만 이 같은 수치는 초기 조사 결과라고 언급했다.보건당국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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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시내에서 보수 공사 중이던 중세 시대 탑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매몰
현지 시각 3일 오전, 보수 공사 중이던 로마의 콘티탑 일부가 무너졌고, 구조가 진행 중이던 와중에 2차 붕괴가 발생했다.공사 당시 탑에서는 5명이 일하고 있었다.2차 붕괴로 더 심하게 무너지기 전 작업자 4명은 구조됐는데 1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나머지 1명은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진행 중.콘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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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달리던 열차 안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1명 부상
현지 시각 1일 저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1명이 다쳤다.병원에 이송된 11명 중 5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1명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라고 경찰이 밝혔다.위중한 피해자는 사건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철도 회사 직원으로 범행을 저지하려다 크게 다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