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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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대신 금리 인하 요구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실행 이후 신용 상태나 상환 능력이 나아지면 신청할 수 있다.직장인은 승진, 자영업자는 매출 증가 등이 대표적 사유다.2019년 6월 시행됐는데, 지난해엔 신청자가 오히려 줄었고, 이용률이 높지 않다.인공지능 활용 창구는 '마이데이터' 앱.금융사와 핀테크 업체 27곳이 서비스하고 있는데, 앱에 가입하고 AI 자동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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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방송통신위원회 "올 연말까지 해지 위약금을 면제하라" 권고 불복
SKT가 올 연말까지 해지 위약금을 면제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SKT는 오늘(4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회신 기한이었던 어제까지 의견서를 내지 않아, 자동으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SKT 관계자는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깊이 있게 검토했지만, 회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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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체내 삽입 가능한 생체친화적 신축성 반도체 개발
국내 연구진이 체내 삽입 가능한 생체친화적 신축성 반도체를 개발했다.의료용 고무와 유기 반도체 나노섬유를 결합해 고분자 사슬을 잇는 ‘가황 공정’을 적용했다.이 기술은 고신장성, 생체적합성, 안정적 작동성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한다.개발된 반도체는 유기 전계효과 트랜지스터(OEFT)로 구현돼 전자기기의 핵심 소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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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은 9월 8일 오전 1시 26분 48초에 시작된다.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전 2시 30분 24초에 시작된다.이후 오전 3시 11분 48초에 달이 가장 깊이 가려져 최대가 된 뒤 3시 53분 12초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그 후엔 다시 달의 밝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해 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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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로봇 청소기가 해킹에 취약
휴대폰을 보며 커피를 마시는 남성.얼굴까지 선명하게 찍혔다.이 모습을 촬영한 건 해킹된 로봇 청소기였다.5년 전 온라인에 퍼진 변기에 앉아 있는 사람 사진도 개발 단계의 로봇 청소기가 찍어 전송한 걸로 확인됐다.우리집 청소기는 괜찮은 걸까?국내에서 판매 중인 로봇 청소기 6종을 조사했더니 중국 브랜드 3개 제품이 실제 해킹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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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사태 이전 수준으로 축소
이동통신 가입자 이동 규모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전 수준으로 축소됐다.오늘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번호 이동한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64만 4천600명으로 SKT 해킹이 알려진 지난 4월 번호이동 규모 69만 900명보다 적었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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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해킹 사고, 악성코드 감염과 데이터 유출이 잇따라
롯데카드가 해킹 공격으로 1기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가 유출된 사실을 어제(1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일부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후 전체 서버를 정밀 조사했고, 서버 3개에서 악성코드 2종과 '웹쉘' 5종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웹셀(Web Shell)은 해커가 공격에 성공한 뒤 서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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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I 위원회 '국가 AI 전략위원회'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
그래픽처리장치, GPU 대량 확보를 앞세우며 지난 정부에서 시작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그러나 과도한 정부 지분 요구 등으로 두 차례나 사업이 유찰되며 좌초 위기를 맞았다.이달 초,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 AI 전략위원회'는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을 빠르게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기업들의 참여를 막았던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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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청소기 소비자들 피해구제 신청 급증
로봇 청소기 이용자가 늘면서, 제품 하자 등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로봇 청소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105건 접수돼, 1년 전(55건)보다 90.9% 늘었다고 오늘(12일) 밝혔다.올해는 상반기에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77건 들어와, 지난해 같은 기간(39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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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SKT 해킹 사태 1,347억여 원의 과징금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려 유심대란이 벌어졌다.조사 착수 넉 달여 만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7억여 원을 부과했다.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이용자들에게 72시간 내 통보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과태료 960만 원을 결정했다.역대급 결정이 나온 건 그만큼 "중대한 위반이 있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