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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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삼성서울병원 보호자 피폭, 안전 기준치 이내"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보호자 피폭 사건에서, 보호자의 피폭량이 안전 기준치 이내라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3일) 자료를 내고, 지난 1월 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보호자 피폭 사건의 유효 선량은 0.12mSv(밀리시버트)로, 일반인에 대한 법정 선량 한도인 연 1mSv를 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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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KT '유심 대란' 풀어보겠다며 “유심 부족 풀릴 때까지 신규 가입 중단”
재고가 부족한 탓으로 SKT가 확보한 유심은 전체 가입자의 1% 수준이다.이러다 보니 기존 이용자의 유심을 바꿔줄 순 없다면서도, 신규 가입자에게는 차질 없이 유심을 공급한다는 비판까지 나왔다.결국, 정부가 SKT에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이라는 이례적인 조처를 내렸다.SKT가 2차 피해 방지보다 1위 사업자 지위를 지키는 데만 열을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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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틀째 ‘유심 대란’ 계속
대리점 주위로 SKT 이용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여전히 모자란 유심, 상황이 달라진 건 없다.이용자도, 직원도 점점 지쳐간다.지금까지 유심을 교체한 이용자는 40만 명, 가입자의 1% 정도다.유심 부족 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자, SKT는 이른바 '유심 포맷 방식'까지 동원하기로 했다.실물 유심을 바꾸는 대신 소프트웨어 변경 방식을 통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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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정보 25가지 가운데 단말 고유 식별번호 유출 없어”
'복제 폰'을 만들려면 크게 두 가지 정보가 필요하다.전화번호, 이용자 식별번호 같은 '통신' 정보와 휴대전화마다 주어지는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다.그런데 이번 유심 해킹에서는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정부 1차 분석 결과다.유출된 정보 25가지 가운데, 유심 복제에 쓰일 수 있는 건 4종류, 이 중 단말기 고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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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3만 유심교체완료 "고객 우려를 해소하고 이번 사고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한 어제(28일)하루동안 총 23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SK텔레콤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기준 유심 교체를 완료한 이용자는 23만 명, 온라인을 통해 유심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263만 명으로 각각 집계됐다.SK텔레콤은 유심을 교체하기 전까지 유심 교체와 동일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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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무료 교체 첫날, 이용자 '오픈런'에도 물량 부족으로 대혼란
첫날 유심을 교체한 이용자는 25만 명, SKT가 부랴부랴 '유심 보호 서비스'을 유도했지만, 해당 애플리케이션마저 먹통 사태가 되풀이됐다.공식 사과와 함께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던 SKT.하지만, 첫날부터 곳곳에서 대혼란이 빚어지면서 교체 못 한 이용자들만 종일 애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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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입자 집단행동 국회 국민동의 청원, 소송 제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이용자들이 공동 대응 사이트를 개설하고 국회 국민동의 청원 등을 제기하고 나섰다.오늘(28일) IT업계에 따르면 해킹 사건 이후 'SKT 유심 해킹 공동대응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됐다.운영진들은 언론사에 보낸 메일을 통해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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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후속 조치로 발표한 '유심 무료 교체' 오늘부터 진행
SK텔레콤이 유심 관련 정보 해킹 후속 조치로 발표한 '유심 무료 교체' 가 오늘부터 전국 SK텔레콤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진행된다.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 신청 시스템도 운영할 방침이다.SK텔레콤은 유심 무료 교체와 별도로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은 어제(27일) 긴급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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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난 두 달동안 딥시크에 대한 실태 점검,“딥시크 개인정보 처리 방침 미흡”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앱하지만 중국이 만든 딥시크는 찾아볼 수 없다.지난 2월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커지면서 내려받기가 중단된 탓이다.이후 두 달 정도 진행된 실태 점검 결과, 딥시크는 중국, 미국에 있는 업체 4곳에 이용자 정보를 동의 없이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이 중 한 곳은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의 계열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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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사건 신고 규정보다 늦게 한 것으로 파악
SKT가 시스템에서 이상을 감지한 건 지난 18일 저녁 6시 10분쯤, 사태 파악을 시작한 지 5시간 정도 지난 18일 밤 11시 20분에 해킹공격 사실을 확인한다.규정을 보면 SKT 측은 시스템 이상을 감지한 지 24시간 안에 이런 사실을 당국에 신고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SKT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보고한 시점은 20일 오후 4시 46분, 이상을 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