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 위험지수가 '다소 높음' 단계...주말까지 산불 발생 위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 위험지수가 '다소 높음' 단계인 가운데 주말까지 산불 발생 위험이 계속 높아지겠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예측분석센터는 일요일까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이 계속 높아지고, 산불 위험지수가 '높음' 단계로 오르는 곳이 늘어날 거라고 예측했다.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다음 달 1...
-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는 응급의료법 개정안 찬성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병원과 구급대 간 책임과 절차를 투명하게 만드는 제도”라며, 개정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서울소방지부는 오늘(12일) 성명에서 “일부 병원이 명확한 사유 없이 환자 수용을 거부해 환자 이송이 지연되고 골든타임이 상실되는 현장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
-
수능일인 오늘 한파 없고 기온차만 최대 15도 안팎까지
수능 예비 소집일인 어제, 긴장한 표정의 수험생들이 미리 시험장을 찾았다.한낮 온화한 날씨에 그나마 추위 걱정은 덜었다.수능일인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높아 이른바 '수능 한파'는 없겠다.오늘 아침 내륙지방의 기온은 5도 안팎까지 내려가 입실 시간 무렵엔 쌀쌀하겠지만, 한낮엔 평년기온을 웃돌겠다.기온의 일교차는 최대 15도 ...
-
산림 벌채와 자원 채굴 등 인간의 개발 활동으로 지구촌의 수많은 멸종위기종들이 위협
최근 수십년간 분홍 돌고래의 개체수는 절반이나 줄었고,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그 원인 중 하나로 아마존강에 흘러든 수은이 지목되고 있다.금값이 상승하며 불법적인 금 채굴이 늘었고, 금을 분리하는데 사용된 수은이 강으로 흘러들었다.이제 4만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분홍 돌고래를 지키기 위해 아마존 인근 국가들은 수은 규제...
-
대표적인 재생에너지로 꼽히는 태양광 발전은 설비용량이 해마다 늘어나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던 지난해 8월 20일, 태풍이 밀어 올린 열기로 냉방 수요가 크게 늘었다.당시 전력거래소가 집계한 시장 수요는 1시간 평균 최대 97.1기가와트.하지만 실제 수요는 103.6기가와트에 달한 거로 추정된다.원전 5기의 발전량만큼 차이가 난 것이다.전력 당국은 이른바 '숨어있는 태양광'의 영향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가...
-
독감 확산세... 10년 내 최대 수준 유행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감 예방 접종률은 크게 떨어진다.영유아는 82%지만 초등학생이 되면 60%대로 내려가고 중학교 1학년은 절반도 안 된다.돈을 내고 접종해야 하는 중학교 2학년부턴 29%로 급감한다.하지만 학생도 예방접종에서 예외일 수 없다.학교나 학원에서 집단생활을 하다 보면 독감이 쉽게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부모가 자녀와 동행...
-
최근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달리기 열풍이 가을을 맞아 더욱 활발
최근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달리기 열풍이 가을을 맞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하지만 이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심혈관 질환이나 저체온증에 유의해야 한다.또 해가 일찍 지는 만큼 주변 환경을 잘 살피고, 살얼음 등 도로 상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었지만, 한낮엔 반팔 옷을 입어도 될 정도로 포근
미세먼지가 내려앉은 서울 도심.탁해진 시야에도 가을볕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한강 공원이 제법 붐qls다.[조한석/수원 영통구 : "아침에는 좀 춥고 점심에는 또 너무 더워서 하루 안에 사계절이 다 있는 거 같다."]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론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온화한 가을 날씨가 나타났다.서울 19.9도, 대전 21.3도 등 중부지방의 낮 기...
-
지구 온난화가 남극해와 북극해의 얼음을 빠르게 녹여 바닷물이 한층 더 거세게 뒤섞일 것이란 연구 결과
지구 온난화가 남극해와 북극해의 얼음을 빠르게 녹여 바닷물이 한층 더 거세게 뒤섞일 것이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기초과학연구원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질수록 극지 연안의 바다가 더 요동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바닷물이 수평으로 뒤섞이면서 열과 영양분 뿐 아니...
-
2035년까지 적용할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한 정부안이 두 가지로 압축
오는 2035년까지 적용할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한 정부안이 두 가지로 압축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6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35 NDC’에 대한 종합 공청회를 열고, 두 가지 안을 공개했다.1안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0~60%로 설정하고, 2안은 53~60%로 잡았다.기후부는 ‘2035 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