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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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기록 갈아치우던 육상 100m 희망 나마디 조엘진, 성인 무대에서도 가장 빠른 사나이
스타트는 조금 늦었지만, 레이스 중반부터 나마디 조엘진이 무섭게 치고 나오기 시작한다.엄청난 뒷심을 자랑한 조엘진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확신하듯 포효했다.10초 41로 전체 1위.두 주먹을 불끈 쥔 조엘진은 성인 무대 단 두 번째 대회 만에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최고가 됐다.다음 달 아시아 육상경기대회 출전권까지 따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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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활체육의 중요성, '방에서 나와' 운동을 즐기는 삶
지난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35.2%. 계속 증가세지만 아직도 절반 이상이 방에만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끌어올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프로그램 개발, 용품 지원 등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도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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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노시환, 프로 무대 100호 홈런 완성
6년 전, 앳된 얼굴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리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던 노시환.그렇게 거포의 탄생을 알렸던 노시환은 1군 무대 711경기 만에, 10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이용찬의 커브를 완벽한 타이밍으로 걷어 올렸는데 3경기 연속 홈런으로 KIA의 위즈덤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노시환의 시즌 8호 홈런으로 포문을 연 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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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전북현대가 대구 상대로 화끈한 골잔치
전북현대는 경기 시작부터 대구의 좌우 측면을 쉴새없이 흔들었다.그리고, 4분 만에 전진우가 뒷공간을 파고 들어 대구의 골망을 갈랐다.17분에도 전북은 파도치듯 상대를 강하게 몰아쳤고, 콤파뇨가 3경기 연속골을 성공했다.2대0의 리드를 잡은 전북은 닥공의 부활을 알리듯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이번에는 송민규가 빠르게 안으로 돌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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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의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6년 만에 부활
태국과의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6년 만에 부활해 이번 주말 열린다.V리그 스타들과의 만남을 앞둔 태국 선수들이 입국해 한국에서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아시아의 신흥 강호로 떠오른 태국 여자팀 배구 별들 모두가 방콕 공항에 모였다.이번 주말 국내에서 열리는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출전을 위해 출국길에 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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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대 SSG 대결, 예측불허 두 팀 승부의 전망
꿈의 100승을 넘어 산술적으로 110승 이상이 가능한 1강 팀 LG.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상위권을 유지 중인 SSG.해설위원의 두 명의 판단, 2판과 네 명의 기자 4판 모두 예외 없이 엘지 우세였다.도장 깨기라도 하듯 엘지는 상대 팀을 압도하면서 공·수·주 모두 완벽에 가깝다.정현숙 기자와 하무림 기자는 상대 SSG엔 중심타자 최정과 에레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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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푸른 옷으로 갈아입은 최원태가 친정 LG전에 등판했는데 3.1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4년 최대 70억 원에 삼성으로 이적한 최원태는 전 소속틴 LG를 상대로 처음 마운드에 올랐다.1회 홍창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2회 자신의 공을 받았던 박동원에게 동점 두점 홈런을 맞았다.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3회 한 점을 더 내준 최원태는 4회 완전히 무너졌다.이번에도 박동원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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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37점을 폭발하는 등 해결사 역할
커리에서 시작된 골든스테이트의 역습이 무디의 화끈한 덩크슛으로 정점을 찍었다.특히 곧이어 나온 커리의 3점포를 성공시키는 과정이 압권이었다.멤피스의 밀집 수비를 요리조리 빠져나가 루니에게 공을 건넨 뒤, 곧바로 패스를 받아 전매특허인 3점포를 터뜨렸다.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4쿼터엔 해결사로 나섰다.팀 2점 차로 앞선 종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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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고민이었던 선발 에르난데스, 완벽한 투구로 팀 승리
LG의 올 시즌 3번의 패배 중에 2번이 선발 에르난데스의 등판 경기였을 정도로 잘 나가는 LG의 유일한 고민이었던 에르난데스.하지만 삼성을 상대로는 전혀 달랐다.이전과는 달리 피치컴을 사용하지 않고 포수 박동원의 사인에 따라 에르난데스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6회 이재현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기 전까지 삼진만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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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연승, 정관장의 경기력 실망스러워...
김국찬이 패스를 받으러 뛰쳐나와 수비의 주의를 끈 순간, 이대헌이 순간적으로 침투해 득점을 올렸다.이번엔 이대헌이 노련하게 상대 수비의 길목을 차단해 한호빈에게 3점 슛 기회를 만들어줬다.베테랑 장재석의 활약도 돋보였다.장재석은 동료의 3점 슛을 돕는 패스는 물론, 직접 골밑에서 덩크까지 선보이며 주장 다운 알짜배기 역할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