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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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박병호 네 경기 연속 홈런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로 감각을 끌어올린 박병호가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와이스의 초구를 때린다.큼지막한 타구가 박병호의 시즌 15호 홈런으로 완성되고 대구 구장은 금세 팬들의 함성으로 들썩였다.지난 19일부터 이어진 박병호의 연속 홈런 행진.최근 4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뽑는 엄청난 몰아치기로 단숨에 홈런 공동 3위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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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산불 진압의 영웅 야구장 마운드 위에 소방복 입고 등장
지난 3월 영남권 대형 산불을 진압한 영웅들 중 한 명인 손용원 대원이 야구장으로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프로야구 두산이 감사의 의미로 마련한 '소방 가족의 날' 시구자로 초청된 것이다.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현장을 누볐던 소방관 선배이자 아버지인 손진복 씨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손용원 대원은 산불 사태 당시의 복장을 입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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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만 41살인 올 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정상급 타자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최형우는 여전히 최형우였다.1회 첫 타석부터 키움 김윤하의 한가운데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3타점을 단번에 올린 최형우는 KBO 역대 최초로 1700타점 넘긴 타자가 됐다.최형우는 올 시즌 홈런 14개에 3할이 넘는 타율로 그야말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KIA는 최형우의 홈런으로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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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으로 남극 대륙 횡단 성공 김영미
몽골에서 아시아산악연맹 총회가 열렸다.올해 총회는 여느해보다 특별했다.일본의 다베이 준코가 세계 여성 산악인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은 지 50주년이기 때문이다.연맹은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베이 준코상을 만들었는데, 우리나라의 김영미를 초대 수상자로 선정했다.고산 등반가인 김영미는 남극 탐험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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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마무리 김서현 '별 중의 별'
영화처럼 등장해, 159km의 강속구로 삼진을 잡은 뒤 한화의 승리를 지켜내는 김서현.독수리 군단의 특급 마무리 김서현이 올 시즌 팬심을 사로잡은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김서현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178만여 표를 받아 지난 2022년 KIA 양현종의 역대 최다 득표 기록까지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1승 1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1.51의 놀라운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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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원, 광주 노희동 골키퍼 치명적인 실수
백패스를 받은 노희동 골키퍼의 킥이 광주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위기를 자초한다.대전 공격수 구텍 앞에 공이 떨어졌는데 광주 선수들은 간신히 막아낸 뒤 가슴을 쓸어내렸다.초반부터 불안했던 노희동 골키퍼는 결국 후반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을 헌납하고 말았다.광주가 2대 1로 앞선 후반 33분, 힘이 실리지 않은 킥이 바로 앞에 있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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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에이스 폰세가 압도적인 투구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
장맛비로 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폰세의 공은 마치 등판 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유독 묵직했다.1회부터 개인 최고 구속인 시속 159km/h를 찍는 등 직구엔 힘이 넘쳤고, 주무기 체인지업의 궤적은 송성문, 이주형 등 키움 핵심 타자들의 헛웃음을 자아냈다.폰세는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와의 신경전마저 돌파했다.3회 임지열과의 승부에서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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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IBK기업은행 원클럽맨이었던 김희진이 현대건설로 이적 결정
IBK기업은행에서만 14년을 몸 담으며 공격 삼각편대의 한 축을 맡았던 김희진.3번의 우승까지 이끌었던 기업은행을 떠나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현대건설로 팀을 옮겼다.무릎 부상 여파로 저하된 기량에 지난 두 시즌 급격히 줄어들었던 출전 시간.기업은행에서 코치직 제안까지 받으며 은퇴의 갈림길에 섰던 김희진이 정든 팀을 떠나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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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문보경, 최근 7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에서 마침내 탈출
안타가 절실했던 문보경은 4번 타자지만 첫 타석부터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비록 파울이 됐지만, 문보경의 간절함을 아는 염경엽 감독은 박수를 보냈다.첫 타석 땅볼에 그치며 무안타 탈출에 실패한 문보경은 더그아웃에 돌아와 두 손으로 세수하듯 얼굴을 강하게 문지르고 괴성까지 지르면 자책했다.손으로 눈을 비비고 틈틈이 스윙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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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표 피파 클럽월드컵에 나선 울산 첫 경기에서 남아공에 패배
울산의 클럽월드컵 여정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벼락이 내리친다는 예보로 킥오프가 1시간 넘게 지연됐다.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어렵사리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K리그 우승팀 울산의 골망은 전반 29분 만에 흔들렸다.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을 내줬는데, 비디오판독 결과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며 한숨을 돌렸다.그러나 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