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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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야구의 승리공식 제대로 보여주며 2연승
이틀 동안 약 22만 명으로 역대 개막 2연전 최다 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LG의 경기력은 야구 인기 못지 않게 뜨거웠다.선발 2년차 손주영이 7이닝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압도해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커브가 절묘했는데, 올 시즌 ABS 스트라이크 존이 낮아진 만큼 손주영의 커브는 더욱 빛날 전망이다.타선에선 문보경이 2경기 연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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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모비스를 꺾고 4연승 질주
봄농구가 절실한 정관장은 초반부터 모비스를 강하게 몰아붙였다.좌우 상관없이 곳곳에서 외곽포를 적중시키는 오브라이언트가 공격의 선봉에 섰고, 박지훈과 버튼도 힘을 보태며 전반을 12점 앞선 채 마쳤다.하지만 3쿼터부터 서명진의 3점포를 앞세운 모비스의 매서운 반격에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4쿼터 초반 10점 가까이 벌어진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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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홈 경기 우리나라가 오만과 비기며 불안감 노출
홍명보 감독은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황인범 대신 백승호를 선발 투입하며 홈에서 오만을 밀어부쳤다.백승호가 전반 38분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이강인이 교체투입됐는데,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났다.이강인은 들어간지 3분 만에 환상적인 패스로 오만 수비를 갈랐고, 황희찬이 골문을 흔들었다.황희찬에게 6개월 만에 A매치 골맛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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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 기간 우승을 확정지은 SK와 갈길 바쁜 KT의 혈투
최단 기간 우승을 확정지은 SK와 갈길 바쁜 KT의 혈투.한점 뒤진 KT의 마지막 공격이 영점 몇 초 차이로 인정되지 않으면서 결국 SK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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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중동의 복병 오만을 상대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9부 능선에 도전
축구대표팀이 오늘밤 중동의 복병 오만을 상대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9부 능선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20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우리나라는 6차전까지 4승 2무 승점 14로 B조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대표팀이 오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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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BNK가 우리은행에 2연승
1차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BNK는 2차전에서 우리은행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팽팽했던 승부에서 BNK의 공격을 지휘한 선수는 164cm 단신 가드 안혜지였다.안혜지는 전반전 허를 찌르는 3점포를 연이어 터뜨린 데 이어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로 상대 수비를 뒤흔들었다.3쿼터엔 아시아 쿼터 선수 사키의 활약이 돋보였다.외곽에서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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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오타니와 선발 투수 야마모토가 활약한 LA 다저스 개막전 승리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개막전으로 펼쳐진 도쿄시리즈, 정가로 최고 가격이 150만 원이었던 입장권이 최대 3천 만원까지 치솟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올렸다.특히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 시대를 열였던 오타니는 1번 지명 타자로 올 시즌 첫 타석을 시작했다.컵스의 선발 투수로 나선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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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 일본 도쿄에서 개막
지상 최대 리그 메이저리그가 2년 연속 아시아 지역에서 별들의 축제 시작을 알린다.지난해 우승팀이자 슈퍼스타 오타니를 보유한 LA 다저스.염소의 저주로 유명했다 2016년 108년 만에 감격의 우승을 이룬 시카고 컵스.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중의 명문 두 팀이 개막전 맞대결한다.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출발에 나서는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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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스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
여러 동작을 구사하는 스프린트가 2026년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이다.스프린트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초반 오르막과 킥턴 구간을 통과한 후 100m쯤 보행하는 것이다.스키를 벗어 배낭에 매달고 일반 등산처럼 파헤쳐진 눈길을 오른다.스키를 다시 신고 반환 지점에 도착하면 미끄럼 방지용 테이프인 스킨을 떼고 일반 스키처럼 하강한다.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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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2년 만에 돌아온 도쿄돔에서 홈런
팬이 원할 때 결과를 내는 게 진정한 스타란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오타니가 2년 만에 돌아온 도쿄돔에서 홈런으로 4만여 관중을 열광하게 한다.미국 언론은 오타니가 파울만 쳐도 난리인 곳이라며 현장을 흥미롭게 전했고, 과거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도쿄돔 천장을 때린 타구를 소환한 곳도 있다.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이후 또 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