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는 KB손해보험 '경민불패'
멈출 줄 몰랐던 현대캐피탈의 독주를 3대 0 완승으로 무너뜨린 팀은 다름 아닌 KB손해보험이었다.1위 현대캐피탈까지 꺾으면서 최근 13경기 12승 1패.개막 5연패의 기억이 희미할 정도로 기세가 오른 건 우연이 아니다.전역 후 복귀한 나경복에 아시아 쿼터 새 얼굴 야쿱이 합류하며 비예나와 함께 완성된 막강한 삼각 편대.국가대표 세터 황택...
-
금메달 6개 등 13개의 메달로 '금의환향'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 등 13개의 메달을 수확한 쇼트트랙 대표팀이 돌아왔다.'금의환향'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귀국 현장, 오늘의 영상이다.
-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스프린트 대표팀이 은메달
김준호는 남자 500m에서 역주를 펼친 끝에 동메달을 따냈지만, 자신의 목표에는 미치지 못한 듯 눈물을 참지 못했다.아쉬움을 털어내고 나선 팀 스프린트,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한 명씩 대열에서 이탈하는 경기에서 김준호는 가장 빠른 기록으로 첫 구간을 마쳤다.두 번째 주자 차민규의 순서까지 1위를 유지했고, 마지막 주자 조상혁의 차례...
-
대한민국 쇼트트랙 최민정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
여자 1000m 결승, 최민정은 초반부터 힘을 내며 앞으로 치고 나갔다.잠시 김길리에게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곧바로 역전에 성공한 뒤 줄곧 선두를 유지했다.최민정은 끝까지 지치지 않는 질주로 대회 신기록을 새로 쓰며 1위로 들어왔고, 김길리가 뒤를 이었다.8년전 삿포로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냈던 최민정은 이번엔 3관왕에 오르며 여왕...
-
'신 빙속 여제' 김민선이 여자 500m와 팀 스프린트 금메달
김민선은 출발부터 빨랐다.폭발적인 스피드와 완벽한 스케이팅을 자랑하며, 압도적인 레이스를 이어간 김민선은 38초 24로 골인했다.이상화를 잇는 '신 빙속 여제' 김민선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다.100m에서 김민선을 제치고 우승했던 이나현은 38초 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100m와 500m 금, 은메달을 석권한 김민선과 이나현은 ...
-
남극 대륙을 단독으로 횡단하는 데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귀국
2023년 아시아 여성 최초로 무보급 단독 남극점 도달에 성공했던 김영미.지난달 18일 한국의 남극 탐험 역사를 또다시 새로 썼다.2년 전 방식으로 허큘레스 인렛에서 출발해 남극점에 도달한 후, 거기서 한 차례 물자를 보급받아 600km를 더 걸어 레버렛 빙하에 도착했다.총 1,715km의 거리를 69일 8시간의 긴 여정 끝에 남극 대륙을 단독으로 횡단...
-
오늘 개막하는 동계 아시안게임의 개최지 하얼빈
중국 동북부에 자리한 헤이룽장성의 성도 하얼빈.1,2월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져 도시의 강이 모두 꽁꽁 얼어붙을 정도다.세계 최대 규모의 얼음 축제까지 펼쳐져 많은 인파가 몰려 하얼빈은 겨울이 더욱 더 화려한 도시다.겨울철 내내 얼음이 녹지 않는 맹추위에 이렇게 공원의 연못이 얼어붙고 얼음 조형물도 가득해, 그야말...
-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 대역전 드라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에 3점 차 열세를 뒤집고 한편의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중국의 기세에 밀리며 수비가 계속해서 뚫린 대표팀은 4대1, 세골차이까지 끌려갔다.홈팀 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가 이어졌지만 우리 대표팀, 주눅 들지 않았다.안진휘가 이총민의 기막힌 패스를 골로 연결해 반격의 ...
-
지난해 프로야구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KIA 김도영이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에 매진
공을 받고 던지고, 같은 움직임을 쉼 없이 반복한다.미국 전지훈련의 초반, 김도영의 우선순위는 수비였다.잘 치고 잘 달린 야구 천재 김도영에게 실책은 유일한 약점이었다.이범호 감독의 분노를 부른 이 장면이 대표적이다.단일 시즌 최다 득점 타이를 기록한 경기에서도 김도영은 실책 두 개로 자존심을 구겼다.김도영은 지난해 30개의 실...
-
축구협회장 선거 26일로 연기
파행을 거듭하다 법원 판결로 중단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오는 26일 치르기로 했다.대한축구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운영위는 중단된 선거를 오는 26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몽규, 허정무, 신문선 등 기존에 등록한 후보 3명의 자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선거인단 추첨도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