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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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화려한 라스트 댄스로 현역 생활 피날레 장식
김연경의 매 순간이 마지막임을 아는 팬들은 다양한 플래카드와 힘찬 함성으로 응원을 보냈다.응원에 화답한 김연경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날아올랐다.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는 것도, 기어코 역전으로 세트를 가져오는 것도 모두 김연경의 몫이었다.마지막 5세트, 투혼을 담은 김연경의 디그에 투트쿠의 공격으로 우승이 확정된 순간.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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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국내 선수 MVP, 뜻밖에도 안영준 몰표
전광석화 같은 속공의 지휘자 김선형과 공수 양면 모두 능했던 이른바 '육각형 선수' 안영준.SK의 역대 최소 경기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선후배의 국내 선수 MVP 집안싸움, 그 결과는.예상을 깬 몰표, 안영준의 생애 첫 MVP 등극이었다.전체 111표 가운데 89표 약 80%를 득표한 안영준은 통산 세 번째 MVP를 노리던 김선형을 압도했다.화려한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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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이스하키 왕중왕전에서 HL 안양(에이치엘 안양)이 일본의 레드 이글스를 이겨
지난 주말 아시아 아이스하키 왕중왕전에서 HL 안양(에이치엘 안양)이 일본의 레드 이글스를 이겨 통산 9번째 정상에 올랐다.여세를 몰아 세계 선수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스틱도 던지고, 장갑도 벗어 하늘로 날아가고, 감격에 겨운 나머지 골리는 빙판위에 털썩, 기도하듯 주저앉고 불모지로 불리는 아이스하키에서 HL 안양이 통산 9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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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뒤 연장 승부 끝에 두산에 한 점 차 승리
1회 초부터 두산은 한화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으며 3점을 내주고 끌려갔다.그러나 곧바로 정수빈과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고, 4회 상대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양의지가 시원한 아치를 그린다.그리고 박계범의 타구에 한화의 실책이 쏟아지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또 한 번 점수를 주고받고 결국 5대 5 무승부로 연장에 돌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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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BNK의 우승 주역이면서 부산의 자랑이 된 안혜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던 한 편의 각본 없는 챔프전 드라마.실내화 마저 BNK의 붉은색으로 골라 신은 안혜지를 비롯해, 박정은 감독과 박혜진까지 스튜디오에서 함께 돌아본 우승 순간은 특별하다.챔프전 3경기 평균 38분 49초를 뛴 안혜지는 12.6득점 평균 어시스트 7개를 올리며 박정은 감독 표 '토털 농구'의 핵심으로 활약했다.특히,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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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의 새 외국인 선수 미치 화이트,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어 WBC 대표팀 욕심
짙은 눈썹과 날카로운 눈매, 여기에 풍성한 턱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미치 화이트는 야구 본고장에서 124승을 올린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떠올리게 한다.투구 동작은 물론 타자를 윽박지르는 강속구까지 LA 다저스 시절 박찬호 닮은 꼴 투수로 국내 팬들에게 유명했다.화이트라는 이름을 딴 '백'찬호라는 애칭까지 붙었을 정도다.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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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사망 사고에도 불구하고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전국 5개 구장을 가득 채운 팬들로,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인 6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잠실 홈에서 KIA를 상대한 LG는 2회부터 선발 올러를 흔들었다.만루 기회에서 직구를 제대로 노린 홍창기의 적시타가 터졌고, 박해민이 빠른 발로, 상대 실책을 이용해 득점까지 올린다.초반 승부를 가른 LG는 4회에도 만루 상황에서 홍창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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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정관장,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흥국생명 제압
대전 홈에서 챔프전을 끝낼 수 없다는 정관장의 의지는 강했다.그 중심엔 메가톤급 활약을 펼친 메가가 있었다.상대 블로커 손끝을 보고 쳐내는 영리한 플레이는 물론, 엄청난 탄력으로 상대 코트 빈 곳에 스파이크를 찔러넣었다.상대 에이스 김연경을 정조준한 서브까지 적중하자 충무체육관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3세트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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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에서 8강을 넘어 우승을 차지해 천만 달러 상금을 따내겠다"
빗셀 고베를 상대로 만든 16강전 짜릿한 역전 드라마는 이정효 감독에겐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8강 상대는 세계적 스타가 즐비한 사우디 최강 알 힐랄이지만 이정효 감독의 시선은 훨씬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한편, 지난 대전과의 경기에서 벤치에 물병을 던졌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해 논란의 중심에 선 이정효 감독.최근 심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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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코치의 아동학대 혐의, 공론화되지 못한 건 스포츠계의 폐쇄성 때문
피해자 A 씨 측은 10여 년 전 B 코치의 가학적인 지도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이뤄졌다고 주장했다.전지 훈련지에서 외국인 지도자가 말릴 정도였다는 것이다.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당시 함께했던 지도자들 다수가 폭력을 알고도 방관했던 셈이다.지금도 달라진 건 없다.A 씨와 같은 지역 선수였던 C 씨는 현직 피겨 코치 신분임에도 용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