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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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이 여전히 진행중
손흥민이 재계약과 관련해 가장 최근에 언급한 두 달 전 인터뷰다.2개월이 지났지만 사실 변한 건 없다.손흥민 측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도 않았다며,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면 향후 거취에 대한 윤곽이 분명히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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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손호영은 30살에 거인 군단의 중심 타자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데뷔해 오랜 기간 무명의 설움을 겪은 손호영은 30살의 나이에 롯데를 만나 화려하게 비상했다.롯데의 전설 박정태의 25년 전 대기록까지 소환했을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화끈한 홈런포로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박정태의 단일 시즌 최다 기록 이은 2위에 올랐다.타율 3할 1푼 7리, 팀 최다인 18개의 홈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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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프로골프투어 3관왕 윤이나가 내년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해 미국 무대 진
총 5라운드를 치러야 하는 지옥의 레이스 LPGA 퀄리파잉 시리즈 마지막 날.윤이나가 침착하게 파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5언더파로 8위에 오른다.이로써 상위 25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LPGA무대 티켓을 거머쥐었다.시원시원한 장타가 장기인 윤이나는 국내 잔디보다 훨씬 딱딱하고 빠른 버뮤다 잔디 적응부터 걱정했다.윤이나의 내년 목표는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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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연임 심사 통과
비공개로 진행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을 승인했다.위원들 사이 갑론을박이 있기도 했지만, AFC 집행위원 당선 등의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5일부터 공식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 회장은 이미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신문선 후보자와 사실상의 3파전을 치르게 됐다.다만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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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살에 테니스 동호인 리그 최고령 랭킹 1위 동호인 테니스계의 살아있는 전설, 성기춘
전국 테니스 동호인 최고수 4명이 연습 경기를 위해 모였다.한눈에 가장 연장자로 보이는 성기춘 씨에게 공격이 집중되지만, 쉽게 밀리지 않는다.왼손잡이 포핸드의 각도깊은 공격과, 공중으로 볼을 띄우는 로브 기술이 일품이다.일흔네살의 나이가 무색하게, 성기춘 씨는 여전히 동호인 최강이다.성기춘 씨는 올해 동호인 대회 우승 3번,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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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팀 창단 최다 13연승
올 시즌 개막 후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달려온 12연승, 흥국생명 홈구장엔 팀 창단 최다연승 타이 13연승을 바라는 응원 물결이 핑크빛으로 물들였다.최근 탄탄한 조직력으로 상승세 중인 페퍼저축은행과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을 펼쳤지만 피치의 결정적 가로막기로 세트를 가져온다.승부처 첫 세트를 따낸 이후엔 공격수들이 날았다.2세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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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의 투수 손주영은 올해 기량 발전상을 받을 정도로 눈부신 성장 돋보여
7년 동안 단 2승에 그쳤던 손주영은 올해 마침내 잠재력을 폭발했다.191cm 장신답게 높은 타점에서 힘 있게 내리꽂는 직구로 상대 타자를 제압했다.LG의 5선발로 출발한 손주영은 시즌 9승을 거뒀고, 류현진과 양현종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자랑했다.가을야구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친 손주영에게 기량 발전상 수상은 당연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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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리그에서 득점을 신고했지만 팀 패배
팀이 한 골 차로 앞선 전반 24분,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의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동점골을 허용한 뒤 후반 23분엔 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손흥민이 상대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돌파해 만들어진 골키퍼와 1대 1 상황.하지만 또 한 번 결정력을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한 토트넘은 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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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전북현대가 서울 이랜드를 물리치고 강등의 벼랑 끝에서 살아남
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전 티아고, 문선민의 연속골로 이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전북은 2연승으로 1,2차전 합계 4-2로 앞서며 창단 첫 강등의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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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시즌 5호 골을 터뜨렸다.
첼시전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공격의 중심에 섰다.토트넘은 전반 5분 솔란케의 선제골에 이어 6분 뒤엔 클루셉스키의 추가 골이 터지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팀이 2대1로 앞선 전반 24분엔 손흥민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예리한 감아차기 슛을 날렸지만, 간발의 차이로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